<앵커>
28일 대구 한의대에서 운화한의원 황효정 원장 초청 의료봉사 체험담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6월 12일 대구에서 열릴 2010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참가자 초청 설명회를 앞두고 아프리카를 미리 가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리포터>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대구 한의대 강당에서는 2010 여름 아프리카 의료봉사 참가자 모집 설명회 및 초청 강연이 있었습니다.
대구 한의대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의과 대학생들 50여 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 했습니다.
아프리카 댄스 레코와 아카펠라로 아프리카에 대한 학생들이 관심을 집중 시켰고, 의료봉사 활동 영상을 보며 의료봉사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갔습니다.
이어서 가진 초청강연 시간에는 굿뉴스 의료봉사회 부회장으로 계신 황효정 원장의 생생한 아프리카에서의 봉사 체험담이 이어졌고, 강연이 마친 후 가진 QnA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행사가 마친 후에도 여러 학생들은 의료봉사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았습니다.
특히 이제 곧 한의사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많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 주었습니다.
<인터뷰>
학교에 해외 의료봉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있다고 해 가지고 홍보를 보고 왔는데, 의료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사실 해외에 나가서 하기가 방법이 제가 알기로 몇 가지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학교까지 찾아 오셔가지고 여러 가지 좋은 말씀도 해 주시고 의료봉사에 대한, 해외 봉사에 대한 가치 있는 말씀도 많이 해 주시고 좋은 기회였던 거 같습니다.
말라위 쪽에 이번에 주로 의료봉사를 많이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하셨는데 그 쪽에 아마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인 거 같은데 가게 된다면 그 쪽으로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김규동(대구한의대 본과4)
<리포터>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학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아프리카 의료봉사에 실제에 참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구 한의대에서의 초청 강연을 통해 일어난 관심은 6월 12일 노보텔 대구 시티 센터에서 가질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참가자 및 후원자 초청 설명회로 이어집니다.
Good News TV 박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