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청소년연합 링컨학교 학생들이 17일부터 제주도에서 국토순례를 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자신의 한계를 이겨 낸 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링컨스쿨 국토 도보 행진 둘째날, 학생들은 새벽 5시부터 기상하여 도보를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제주도를 풍경 삼아 하루에 30Km씩 걸으며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배웁니다.
마지막 날 오전 11시 두 개의 조가 도보를 마치고 용두암에서 서로 만났습니다.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 함에 서로 격려하고 울고 웃으며 기뻐합니다.
까맣게 그을린 학생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은 뿌듯함과 자신감이 보입니다.
<인터뷰>
제가 1학년이라서 국토순례를 지금 처음 해 봤는데요.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친구들이랑 함께 걸으면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리포터>
제주도에서 가진 국토 도보 행진은 학생들의 마음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마음을 벽을 허무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Good News TV 최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