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이날 홍대 앞 거리에서 서울지역 IYF 대학생들의 미니컬쳐가 열렸습니다.
화창한 봄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미니컬쳐와 함께 일일 세계일주를 하며 기뻐했습니다.
<리포터>
젊음의 거리 홍대 앞에서 낯선 아카펠라가 울려 퍼집니다.
형형색색의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문구의 플랜카드를 손에 든 젊은 학생들은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입니다.
휴일을 맞이해 제10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모집 홍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인터뷰>
한 번 둘러보면 좋을 거 같고, 또 대학생 분들이 좀 더 세상을 넓게 보고 여러 가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거 같네요.
- 우보연(직장인)
<리포터>
화려한 전통 댄스 공연과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들, 남미와 아프리카의 전통 음식을 시식하며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인터뷰>
매우 좋은 행사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건 정말 기쁜 일일에요.
가능하다면 저도 동참해서 이들처럼 다른 문화를 접하고 경험해보고 싶어요. 멋져요.
정말 좋은 단체인 거 같아요.
- 양위빈(중국관광인)
<리포터>
매 시간 펼쳐지는 아카펠라와 각 국의 댄스 속에는 봉사단원들이 1년 간 느꼈던 행복과 그리움이 고스란히 뭍어나 지나가던 외국인들에게 자국의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대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진행 된 이날 행사는 KBS에서도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움직임을 밀착 취재했습니다.
더위를 실감할 수 있는 햇볕 아래서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진행 된 서울지역 IYF 미니컬쳐를 통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구촌 세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Good News TV 양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