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4일 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제1회 필리핀 월드캠프 개막식이 어제 저녁 아라네따콜로지엄에서 열렸습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 처음 열린 월드캠프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연주를 지켜 본 참석자들의 벅찬 감동을 전합니다.
<리포터>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경치와 망고의 나라 필리핀.
그 변화의 시작 필리핀 월드캠프가 이곳 파사이쿠네타아스트로둠에서 열렸습니다.
월드캠프를 참석한 학생들의 얼굴은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제가 사실은 필리핀 세계대회를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는데요.
이곳에는 미니올림픽과 한글, 중국어, 태권도 등을 배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갖게 됩니다.
- 칼라 우이(캠프참가자)
<리포터>
한국과 필리핀 라이쳐스 단원들이 함께한 댄스를 시작으로 필리핀 월드캠프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유이 합창단의 공연은 아름다운 화음과 익살스런 제스쳐로 참가자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링컨하우스 부산스쿨의 부채춤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정말 아름다운 개막식이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들은 음악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관객들 대부분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 마크 아베니르(캠프참가자)
<리포터>
박옥수 목사는 과일 두리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사람에게도 그 맛이 있어 그 맛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하나님과의 관계도 우리가 하나님을 마음에서 만나야 하며 말씀을 마음에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음을 여는 것에 기억이 남고 우리 마음이 그들의 마음에 흐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고, 두리안처럼 처음에는 냄새가 지독하지만 맛을 계속해서 본다면 그때서야 맛있다는 걸 알 수 있듯이 많은 문화 공연과 강연을 통해서 제 마음 또한 사람들에게 열릴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 에인젤(캠프참가자)
<리포터>
또한 참석한 많은 필리핀 내외 귀빈들도 IYF를 통해 다음 시대 필리핀을 이끌어 나갈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을 볼 때에)청소년들이 우리 나라의 미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그들이 교회와 IYF와 같은 단체들을 통해서 머리뿐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이 나라가 더욱 좋은 나라가 될 거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 로드디로 꼬르내호(GMA 방송국부회장)
<리포터>
필리핀 월드캠프는 3일부터 나흘간 계속됩니다.
Good News TV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