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도 IYF붐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뤄질 월드캠프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한 편 IYF 태권도 클래스도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리포터>
아프리카 르완다에 우렁찬 기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현지 교육부와 태권도 교육협약을 맺은 르완다 IYF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일반 고등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동시 학생들의 개인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식 수업 시간으로 실시되는 태권도 교육은 현재 큰 호응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르완다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태권도 교육을 위해 파견된 IYF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오늘도 힘차게 구령을 외치며 국위선양에 대한 큰 포부와 함께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태권도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IYF 태권도 교실은 50명과 함께 스포츠부에서 마련해 준 스타디움 체육실과 IYF센터에서 교대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태권도 교실 회원들은 운동을 배우며 르완다 월드캠프에서 선보일 태권도 시범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된 마음이 월드캠프에서도 아프리카와 한국을 이어 건강한 마음과 건전한 정신을 심어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