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도들 한국교회 방문 둘째날
<앵커> 중국 성도들이 IYF 강릉센터를 방문해 둘째날 일정을 가졌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이 소식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중국인 수양회 둘째날, 성도들은 살짝 내린 비에 더욱 신선해 진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경포해변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솔향이 가득한 숲 사이에 난 통나무 산책로를 걸으며 즐거운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국에서 중국인 수양회를 한다는 소리를 들을 때 엄청 부담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만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한국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우리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한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한국 형제 자매들은 두 달 월급을 헌금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 중국교회도 성장하고 우리도 한국교회에서 배워서 더 많은 영혼을 섬기고 싶습니다. - 진팡(참석자) <리포터> 산과 바다와 호수가 만나 아름다운 정취를 뽐내는 해변로가 오랜만에 제철을 만난 듯 북적입니다. <인터뷰> 아까 바닷가에 근처에 갔었는데 물이 조금 튀었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바다를 봤습니다. 전에는 텔레비전에서만 봤기 때문에 현실감 없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말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리포터> IYF 강릉센터로 돌아 온 중국 성도들은 밝고 순수한 링컨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 리치를 시작으로 절도 있는 태권무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호응합니다. 곧 이은 리오몬따냐의 기타 곡에 한 호흡으로 엮어져 노래하는 모습에서 얼굴마다 생기 있는 천진난만함이 엿보입니다. 인도댄스와 중국 전통댄스의 대조적인 분위기가 흥미롭습니다. 마치 동심의 세계로 옮겨진 것 같은 하루를 보내며 내일이 더욱 기대됩니다. 한국에서의 수양회를 사모하던 이들에게 짧지만 뜻 깊은 하루 하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홍희란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