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사람들과 역사적, 정서적인 공통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가장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한인들이 함께 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리포터>
4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인과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하루 두차례로 나누어 오전에는 한국인, 오후에는 베트남인을 위해 말씀 시간이 준비 됐습니다.
태국에서 초빙 된 강사 김현수 목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죄로 인해 힘겨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엔 베트남 소수민족 중 하나인 흠홍민족을 포함해 그동안 하노이 교회 형제자매들이 평소에 복음을 전하고 싶었던 주민들을 초대 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교회를 처음 접하는 참석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경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성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몇몇 사람들은 교회와 연결되어 기쁨이 되었습니다.
유학생들과 해외봉사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한 댄스, 찬송, 말씀 등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 4일간의 베트남 성경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복음을 위해 힘 있게 나아갈 베트남 교회를 기대 해 봅니다.
Good News TV 안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