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권에 대해서 너무나 상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에 대해 의문점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자유권에 대해 읽어 보면서 믿음은 저에게 있는것이라고 하셨는데요.
전 친구들에게 나 다른분들에게 이야기 할때.
믿음은 저에게 없는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중에 비유를 들면서.
만약 제가 돈이 필요해서 친구에게 15일 에 값아 줄께 하고
돈을 빌린후 정확한 날짜에 돈을 값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몇번이나 돈을 빌리고 값아 준다는 날짜에 돈을 값아주면.
자연스럽게 넌 날 믿을수 밖에 없지 않냐
하지만 반대로 내가 시간을 어기고 값아 주지 않는다면
넌 날 믿고 싶어도해도 믿을수 없다.
그러므로 믿음은 너에게 있는것이 아니다
라고 항상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 이렇게 알고 10년을 살아왔는데요.
오세제 목사님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이것에 속아서 막연히 기다리기만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비유도 맞는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올려 봅니다.
이 비유에 대해 무엇이 잘못된건지 알고 싶고 이렇게 알고 있으면서 미루고 한편으로는 이용하면서
살아온것에 대해 정말 암담한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이렇게 시간을 버린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