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응답받는 부분에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 요즘 저에게 하나님께서 꼭 일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생겼습니다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약간 육신적인것에 관심이 가곤합니다. 우습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몇 년동안 제가 오로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다이어트에 관한 것이예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조금 통통한 편인데 조금 더 날씬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단순히 남들 눈에 보여지기 위한것도 있지만 최근 몇 년사이에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그전에 맞았던 옷이 이제는 맞지않아 입을수없는 모습을 보면 속상할때가 참 많아요. 근간에는 그런 마음이 더욱 커져서 통통해진 제 모습을 보면 참 한심할때도 있고 괜시리 사람들이 나를 게으르고 운동을 하지않는 그런 사람으로 보지는 않을까. 내 외모를 보고 무시하지는 않을까,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멀리하지는 않을까 하며 심각하게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수년간 제 나름대로 식단 조절도 해보고 운동도 매일같이 해보았지만 역시 저의 결심과 노력으로 하려고 해서 그런지 정말 매번 실패만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 이 문제를 하나님께 넘겨야겠다는 믿음이 들어와서 마음에 결정된 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우연히 함께 교회에 나오고 있는 자매에게 다이어트하는부분에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응답받을거라고 이야기했더니 그자매가 그런것은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않을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단순히 내가 살을빼고싶어서 기도드리는것인데 그것은 내 육신을 위한것이고 육신의 생각은 곧 사망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을것이라는 말이였어요. 그 자매의 말을 믿는것은 아니지만 "다이어트같은 것은 그냥 네가 노력해서 빼야해" 라는 말을 듣고 혼동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에서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고 하셨는데 육신의 생각을 곧 사망이라고도 말씀 하셨잖아요. 기도를 드리고, 그 기도를 들어주실것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곧 응답하여주실것을 믿지만 육신적인 것을 두고 하나님께 구하면 들어주시지 않을것같아요 현재 저에게 가장 큰 고통과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부분에대해 내가 해결할수없어 하나님께서 해결해달라고 기도드리는데 그것이 육신적이든 아니든 상관없는거아닌가요? 내가 노력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게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드려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자매의 말을 통해 사단이 하나님과 나를 멀어지게 하려고하는 행위겠죠?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제 문제를 하나님께 돌리고 싶은데 하나님이 이 문제가 내 육신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응답해주시지 않을것같아요 하나님께서 저의 이런 기도에도 응답해주실까요? 아니면 살을 빼고싶어하는 제 마음을 아예 바꿔놓으실까요? 그런식으로 응답받기는 싫은데 .... 제가 하나님께 이 문제를 맡기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온전히 하나님께 제 문제를 맡긴다는 것은 내 경험과 수단, 방법을 내려 놓는것인데 그렇다면 앞으로 식단조절이나 운동을 하지않고 하나님께 제 목표체중을 기도드린후 목표체중으로 만들어주시겠다는 믿을을 가지고 있으면 되는건가요? 박목사님의 아프지만 나았다는 간증처럼 박목사님이 배를 낫게 해주시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김치와 된장을 드신것처럼 목표체중을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것을 믿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처럼 생활해야하는거죠? 말씀을 들어도 자꾸 의문이 드는건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일텐데 아무튼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체중관리와 같은 육신적인부분에 대해서도 기도드리면 하나님께서 일해주시는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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