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한해 굿뉴스코로 아프리카 다녀온 학생입니다.
제가 아프리카에 가 있는동안 저희 친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아프리카 가기전에 친할머니 뵈었었는데
그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이상하리만큼 강하게 올라왔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굿뉴스코로 알게된것이고 복음도 잘 몰랐기 때문에 그 마음을 무시하고 아프리카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떠나고 얼마 안있어서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사실을 한국에 오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제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합니다.
할머니께 복음을 못전했다는것이 너무 죄스러웠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그 죄까지 모두 사하셨다고 하고 분명히 믿어집니다.
그런데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일을 통해서 앞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는 마음도 있지만
그러면 우리 할머니 영혼은 어떡하나...내가 자유로워 져도 되는건가.. 우리 할머니는 지금 지옥에 있는데 ....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참 이런 마음이 들어서 좀 마음이 어렵습니다.
이해...되시죠?;;
자주자주 할머니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왜 그때 못그랬을까 후회되고...
또 그런일이 반복될것 같고...요즘도 사실 힘있게 주위에 복음을 못전하거든요..ㅠ.ㅠ
부모님도 구원안받으셨는데..자꾸 제가 교회나가니까 싫어하세요..ㅠ.ㅠ
아무튼 좀 그렇네요^^;;
마음에 힘을 얻고 싶어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