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에 있을 때 어떤 자매님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 원주에서 장남인 오빠가 와서 돌 아가신 모친을 모시지 못했던 것이 한이 되었던지 장례식때 모친이 살아오면서 있었던 주 요한 일들을 종이 한장을 들고 읽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는 …년…월…일 어디서 태어 나서……집안으로 시집와서……낳고……낳고………돌아가셨습니다`하는 것을 들으면서, 인 생 전체에서 진짜 중요한 일만 적으라면 한페이지에 적히는구나. 아! 삶이 참 허구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삶에서 구원받은 적이 있다면 그것은 조사가 아니고 축사입니다. 인생의 한때에 죄를 씻음받는다면 인생은 결코 헛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분 은 간암으로 판정나서 있던중에 구원을 받고 가족까지 연결되어서 구원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오진이었답니다. 어떤분은 교통사고를 내서 교도소에 복무중에 복음을 듣고 구원 을 받았습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예레미야애가3:33)` 하나님은 인생에게 고생과 슬픔을 주셔서 하나님을 찾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고통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모든 것을 갖추고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사람 도 개인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면, `아! 이사람에게도 고통과 슬픔이 있구나`하게 된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하 시면서 인생에게 땀과 수고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편90:10)`처럼 뒤를 돌아보면 슬픔뿐인 것이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슬픔과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기 를 원하시고, 하나님을 믿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도 그 인 생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 인생은 실패한 것입니다. 본문말씀10장2절의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 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처럼 고넬료는 경건하고,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제하고 항 상 기도하는 백부장이었는데, 하나님은 그에게 베드로를 초청해서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습 니다. 그 말씀의 핵심은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사함을 받는다 하였느 니라(43절)` 애 나오는 죄사함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고넬료는 죄사함을 받기전 애 그런 신앙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신앙은 뻥이기에 안타까우셔서 구원얻 을 말씀(행11:14)을 가진 베드로를 보내신 것입니다. 먼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음받 아야 그것이 바탕이 되어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기도를 할 수 있는데, 고넬료는 이런 것을 다 했지만, 죄사함은 못받았습니다. 그 고넬료가 예수님앞에 서면 `내가…을하고 …을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 지 알지 못하니(마태7:23)`처럼 예수님은 그런사람을 모른다고 하십니다. 우리나라에는 668 개의 교단과 76,800명의 목사가 있습니다. 서울에는 5000개의 교회가 있는데, 술집,다방을 다 합쳐서 4000개 정도 됩니다. 아무리 목사라도 구원의 복음이 들어와서 죄사함이 마음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헛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아!,내가 고넬료처럼 행위는 있어도 죄를 씻지는 못했구나`하면서 말씀을 들을려는 마음만 있으면 구원은 너무나 쉬운 것입니다. 어떤 물건이든지 잘 다룰려면 설명서를 잘 읽어야 되는 것입니다. 러시아제 탱크를 사서, 탱 크는 한쪽에 놔두고, 사용설명서를 번역해서 배우고, 숙지한 후에 탱크를 조종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믿는데 필요한 사용설명서가 바로 성경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 씀이라(로10:8)`처럼 멀리서 아닌 가까이서 눈깜짝할 사이에 흰눈처럼 희게 씻을 수 있는데 말씀을 앞에 두고 주저주저 합니까?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는다면 인생 이 복될 것이며, 그 후에 하나님을 섬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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