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토) 저녁, 충청 지역의 청년 형제, 자매님들이 모여 충청지역 인터넷 자원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대전에 인터넷 선교본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청 지역은 그동안 인터넷 선교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대학생 수련회와 학생 수련회를 하면서 청년들이 교회의 일에 동참하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밭구역, 천안구역, 청주 구역 등 충청지역의 여러 교회에서 청년 형제, 자매님이 약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형모 형제님을 비롯하여 인터넷 선교부의 형제님들에게 자원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터넷 자원자 지원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김성훈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한명 한명은 작고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붙잡은 분의 능력으로 능히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주님께서 실력있고, 능력있는 자를 쓰시지 않고, 부족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모아서 들어 쓰시며, 하나님을 나타내시는 부분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