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동부청소년수련회를 마치고....
2000-08-24
           안녕하세요?
   저희 동부지역은 지난 8월 14일-18일 신재훈선교사님을 모시고 필라델피아 은혜교회에서 청소년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를 사랑하시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이 미국비자가 없었는데 강사라는 소식을 듣고 1주일만에 비자 수속을 하셨습니다. 한국에서 한번 비자가 취소되었었기 때문에 사실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파라과이는 미국비자가 나오기 어려운 나라라고 합니다. 저희는 비자를위해 기도했고 선교사님 역시 하나님이 비자를 주시겠다는 믿음이 있었다고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청소년 수련회를 기뻐하셔서 비자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그 소식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진짜 미국에 오셨을때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첫날 동부지역 청소년들이 다 모이고 20시간이상 차를 타고 온 교회도 있었지만 선교사님의 간증과 말씀은 우리의 피곤함을 무색케하셨습니다. 우리의 굳어진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리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가기 시작하셨습니다.
  
   둘째날부터 사역자님들이 조장이되셔서 분반공부시간을 가지고 자메이카선교사님은 영어 복음반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녁찬송시간전에 잠깐씩 간증시간을 가졌는데 첫날에는 워싱턴에 김찬홍형제가 구원받은 간증과 구원받은 뒤 자기를 이끄신 간증과 부모님이 반대했고 직장에서도 어려웠지만 하나님이 수련회를 올 수있도록 길을 열어 주신간증을 했고, 둘째날에는 한보람형제가 그리고 마지막날 심지은자매가 구원받은 간증을 했는데 그 마음의 간증을 들으면서 청소년들 속에 누구나 가지는 마음이지만 또 그 마음에 하나님이 구원을 베푸신 은혜를 들었습니다. 오랬동안 구원을 받았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결국 하나님도 모든 것도 부인하고있는 자기를 보면서 자기생각을 믿고 있었던데서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어지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마음의 세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바뀌어 갔고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분명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마음 가운데 발견하고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일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소망으로 바뀌어졌습니다.
  
   마지막날 새벽 나귀를 타고 예루사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말씀을 전하시면서 예수님은 최고의 카우보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나귀가 뻣뻣하고 육신적이고 몸부림을 치고 예수님을 떨어뜨리고 싶어해도 한번타시면 예수님은 절대로 떨어지지않는 최고의 카우보이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우리 속에 계신 예수님이 우리 동부지역 청소년들을 이끌어 주실 것에 대해 기대와 소망이 되어집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질문하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선교사가 되고싶으신분, 복음을 위해 살고 싶으신분 계십니까?" 많은 청소년 형제, 자매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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