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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대구 대전도집회 첫째날
2007-05-08



잠실집회에 이어 5월 7일(월)-5월 11일(금) 대구 실내체육관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첫째 날 저녁 7시 30분, 차분한 분위기속에 그리시아스 합창단의 감미롭고 감동스러운 찬양을 들을 수 있었다. 여성중창, 남성독창, 마린바 독주, 혼성합창으로 잠잠했던 실내체육관에 울려 퍼지면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세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오는 것 같았다.

대전도집회를 준비하면서 여느 해와 다르게 대구형제자매님들이 워크샵을 통해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음과 멀어져 있던 마음들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조율하고 기도회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 영혼이 생명을 얻는 일 앞에 온 마음을 모으며 연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교현판광고 라디오 TV광고 신문전단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형제자매님들의 가판전도와 또 예배집회를 통해 말씀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목사님께서는 누가15장 말씀을 통하여 "아들이 아버지께 돌아올 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셨다.

말씀을 듣는 중에 하나님의 마음과 접해지면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과 같이 흐르게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없는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없는 소망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없는 거룩한 의가 구원이 기쁨이 우리 속에 전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내가 악한 마음, 추한 마음, 더러운 마음을 이기려고 애써도 안 되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 속에 흘러들어오면 두려움을 근심을 염려를 악을 내?고 평화롭고 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15장 이야기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다가 돌아온 이야기를 함축한 이야기입니다. 한 주간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말씀을 자세히 듣기만 하면 아! 하나님의 마음이 이렇구나! 이해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그 마음 안에 있는 사랑이 여러분을 변화되게 할 것입니다. 그것은 말씀의 힘입니다. 말씀이 마음 안에 강하게 일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둘째아들은 자신을 믿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버지를 무시하고 먼 나라로 떠나 허랑방탕한 삶을 삽니다. 재산을 다 허비하고 돼지우리에서 쥐엄열매로 배를 채웁니다. 둘째아들은 비로소 자신을 믿었던 마음에서 돌이킵니다. 내가 아버지를 무시했구나! 아버지보다 내가 더 똑똑할 줄 알았구나! 사단은 나를 믿게 해서 멸망케 합니다. 나는 나를 믿을 수가 없구나! 나의 생각을 내려놓을 때, 나를 부인할 때, 내가 나를 믿지 아니할 때 그때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흘러들어옵니다.

이세상에는 두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악한 사단의 마음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리고 선악을 알게하는 실과를 먹은 그때부터 인간의 마음에  사단의 마음이 연결되었습니다. 아무리 착하게 선하게 살려고 해도 그 마음이 사단의 마음으로 끌려갈수 밖에 없는 거에요. 둘째아들이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아버지의 마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사단의 마음에서 나와서 하나님의 마음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내 근본 마음에 사단의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이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얻고 싶습니다.그런마음을 가질때, 말씀을 들으면서 이 죄악 된 마음을 벗겨주시고 내 죄를 사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찾아오셔서 악한 마음을 쫓아 주시면 내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내 마음에 평안과 감사와 행복이 넘칩니다. 미운마음이 없어지고 주위에서 귀한 삶을 살게 되고 예수님과 동행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현판광고를 보고 올해에는 꼭 시간 내서 참석하고 싶다던 많은 분, 신문전단지를 보고 신앙상담을 하고 싶어서 오신 분, 형제자매들의 전도로 많은 분들이 진지하고 말씀을 듣고 숨을 죽이며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부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늦게까지 남아서 복음교제를 나누셨다. 아홉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데 각기 다른 퍼즐 아홉 조각을 끼워 맞추어 가다보면 한 그림이 완성되듯이, 말씀을 듣다보면 아주 선명한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서 만날 것을 생각하니까 무척 소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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