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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가나 수양회 및 세미나 소식
2007-04-26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동안 이 곳 가나테마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용만 목사님을 모시고 각 지역 형제, 자매들과 Salvation Army에서 Bible Seminar를
가지면서 복음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단기 선교사들과 Black Pearl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음악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선교 활동에 관심있어 하는 현지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단기선교클럽을 개최하여 서부아프리카 단기선교 지원을 받았습니다.

6기 가나 단기선교사들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대학생 MT를 마치고 바로 시작된 큰 행사에 시간도 촉박하고 소품도 부족했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잠 못이루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노력해서 얻은 물품보다 그날 그날 합당하게 하나씩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순조로히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남들앞에 잘 보이고 싶어하는 저희들의 마음을 깨트려 주시면서 아무리 잘 짜여진 무대일지라도 초점이 복음으로 서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에 마음을 싣지 못하면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강사 목사님의 말씀으로 강팍하고 하나님 앞에 자유하지 못했던 마음을 돌이키면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집회 기간동안 육신에 의지하고 사는 저희들 영혼의 모습에 대해 들려주시며 돌이키는 마음을 흘려주셨습니다.
룻기 2장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인간의 감정과 육신이 이끄는데로 살아가는 삶은 마치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만나면 불안해 하는 소경의 모습처럼 어려운 형편 속에 놓였을 때, 내 노력으로 그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주님 앞에 은혜를 입을 수 없는 마음임을 감각케 하였습니다. 내 것을 내려놓는 마음에서 은혜를 구할 때, 비어있는 내 영혼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구원을 받았지만 깨달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준 가나안 땅처럼 신앙생활도 어려운 형편과 곤경속에서 주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주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말씀을 흘러 받을 수 있도록 형편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4박 5일동안 새로운 영혼들과 복음을 나누면서 연약한 저희들이지만 크디 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롭게 집회를 마치면서, 하나님이 이 집회를 참 기뻐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테마교회에서는 서부아프리카 선교사 모임과 현지 사역자 모임이 바로 진행이 되었고 새로운 영혼을 위한 후속집회도 가졌습니다.

지금 가나는 예배당 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에 열리는 대전도 집회에서는 2,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축건물에서 다시한번 복음의 싹이 아름답게 틔워지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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