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4월 9일(월)부터 송경호 목사님을 모시고 시작된 ‘부천 성경세미나’가 어느새 나흘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세미나가, 새롭게 참석한 분들과 형제자매님들에게 복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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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천 청년회에서 준비한 아프리카 노래로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청년들 모두가 단기선교사 출신이거나 현 단기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단기 선교를 다녀온 후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는 기쁨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그들의 웃는 표정 속에서 우러나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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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송경호 목사님께서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말씀하셨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죽어야만 하는 죄인 이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말씀하시며 죽음이라는 죄 값을 치러야하는 그 여인을 죄에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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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죄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하심 그리고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서 온전히 씻겨 졌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중략)”라는 성경 구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도 정죄하지 않는 우리 죄라는 것은 이미 씻겨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을 믿은 자들에게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그동안 자신의 죄 때문에 스스로를 정죄하며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나게 된 은혜로운 세미나였습니다.
송경호 목사님을 모시고 갖고 있는 이번 ‘부천 성경세미나’는 4월 13일(금)까지 계속되며, 아직 이 생명의 말씀을 듣지 못해 죄악 속에 갇혀 있는 많은 분들이 꼭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함께 하시는 분들을 새롭고 복된 소망의 길로 이끄실 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