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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연합예배] 아나니아야, 사울에게가라
1998-12-17
강남구역 12월 16일 수요기도회는 연합으로 강남교회에서 가졌다.
강남구역 교회들, 서울제일교회, 강동교회의 사역자님들, 형제 자매님들
500여명이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강남교회 시무하시는 김동성 목사님은 지금 미국수양회를 인도하고 계신다.

이날 박옥수 목사님은 사도행전 9장 10절 이하
아나니아를 통하여 귀한 믿음의 말씀을 증거하셨다.

기자는 구원을 받은 초기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사도행전9장 말씀속에서 큰 은혜를 입었고, 교회안에 정착하였다.
사도행전9장만 여러날, 여러주 말씀을 전하셨다.
그땐, 사울(사도바울)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이날은 아나니아를 중심으로 전하셔서 새롭게 말씀이 마음에 심기워지는 시간이 됐다.


아래는 아나니아가 집에가서 아내와 나누는 대화이다.

- 아나니아의 아내(이하 아내) : 여보, 당신 왜그래요? 얼굴을 보니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 아나니아 : 아니, 아무것도 아니요.
- 아내 : 아무것도 아니라면 왜 그렇게 얼굴이 그래요?
- 아나니야 :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 아내 : 여보, 나도 구원을 받은 사람인데, 제게한번 이야기 해봐요.
- 아나니아 :(망설이다가) 여보 그럼 이야기 하겠소
            주님이 나를보고 사울을 만나라고 하십니다.
- 아내 : 뭐라고요? 사울을요?
  (아마 그당시 다메섹을 출발하는 열차가 있었다면, 차표가 매진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을 잡으로 오는 사울을 피하려고 도망가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차표을 다 살 것이기 때문에...)
- 아나니아 : 그래요.
- 아내 : 여보, 그건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예요. 사단의 음성이예요.
         우린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살기로 했쟎아요?
         당신이 사울을 만나면 죽어요. 그럼, 우리 가정은 누가 돌보겠어요?
         우리 가정을 잘 지키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예요.
- 아나니아 : (괴로와 한다.)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너 지금 직가라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사람 사울이라하는자를 찾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혹시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데,
내가 말씀을 따를 수 없는 형편(아나니아와 같은)에 처해 본적이 있습니까?
그래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괴로와 해본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이후의 삶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제한 되어 있습니다.
나의 장래를 보장해 줄자는 없어요.
이것이 바로 넘어야 할 산입니다.

주님안에서 그냥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내 마음이 꺾여져야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지워지지 않아요. 아나니아에게 임한 말씀은 지울 수가 없어요.
형편을 뛰어넘어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갔어요.

사울이 구원 받았어요. 그리스도인 킬러 사울이 구원을 받았어요.

놀라운 하나님을 경험했어요.

요셉처럼 하나님의 뜻안에서 본의와 상관없이 끌려갈 때가 있어요.
본의와 상관없이 애굽에 팔려가고, 감옥에 가고.....
그런때가 있는가 하면, 내가 거절할 수 있을 때가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아나니아가 얼마든지 거절할 수 있어요.
문제를 앞에두고 생각할 때 시험들어요.
그러나,
부딪히면 시험들지 않고,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요.
(말씀노트)


(이상수 인터넷지역기자 : leess@goodnews.or.kr )

12/17(목) 11:00 입력이전화면초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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