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기 귀국발표회를 보고 내년에는 어떤 공연을 보게 될까 기대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5기 단원들의 귀국발표회가 대구를 시작으로 오늘은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5기 GNC 해외봉사단의 귀국발표회가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막을 올렸다.
단원들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오면서 작은 어려움, 미움, 고통, 슬픔을 이겨낼 만한 마음에 힘이 없었다. 하지만 1년간의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받은 많은 축복을 깨닫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인하여 자신들과 같이 소망과 행복을 잃어버린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전령자로 바뀌어버렸다.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전해진 그들의 마음에 편지가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대구 공연과는 달리 대전에서는 미국 단원들의 뮤지컬 `링컨`을 통하여 자신들의 영혼을 죄에서 자유케한 주님의 크나큰 사랑을 담아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다시 타락한 미국에 전하고 싶은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캐나다 박현수 단원의 리얼 스토리는 아버지의 사고로 시작된 불행과 견디기 어려운 가난에서 인생의 소망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다가 GNC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마음의 변화를 받은 후 잃어버리 가족을 찾고 삶의 소망과 기쁨을 품게된 과정을 섬세하게 전해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달구었다.
IYF 대표 고문 박옥수 목사님의 소망의 메시지.
간음 중에 잡여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구원을 받고 변화를 입었듯이...  오늘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은 약할 데로 약해져 있어서 작은 생각,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끌려다니고 있는데 이들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만났을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 났다. 앞으로 10년 20년 후엔 IYF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난 청소년들이 세계를 이끌어 갈때 참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세계가 올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년은 자신이 학생시절 경험해보지 못한 귀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GNC 단원들이 너무 부럽고 마음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초청해 줘서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