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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문민용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2006-10-26



본문: 누가복음 15:11-32
강사: 문민용 목사

제가 근간에 저에게 아무 방법이 없는 것이 발견되면서, 하나님께만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 길이 없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밤마다 아내와 기도하면서 주님만을 구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그 소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이러한 하나님을 너무 많이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1%라도 방법이 있으면 주님을 찾지 못하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비워주시니까 주님앞에 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동인천교회 형제 자매님들에게 참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자식문제, 남편문제...그 분들이 저에게 상담을 하기 위해 나올 때 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제 그 문제를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세요.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자매님의 손을 떼세요."입니다. 우리가 자식을 키우는 것과, 하나님께서 자식을 키우는 것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비교가 되겠습니까? 내가 나를 위하는 것과 주님이 나를 위하는 것이 어떻게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셔야 할 일에 내가 일하고 내가 손을 대는 것은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바벨탑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하는 일들이 더럽다는 것이 발견될 때까지는 모든 일에 내가 개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로마서 3:4절-사람은 다 거짓되되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는 둘째 아들이 하는 일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차이를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이 주려 죽을 수밖에 없는 위치로 갔던 이유는 단 한가지, 양식이 풍족한 아버지 집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사는 길은 오직 하나,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아버지 집에 돌아간 그 순간부터, 둘째 아들을 위한 모든 일은 아버지께서 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아버지 하나님앞으로 돌아가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인생이 고생하는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무시하고 자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깨닫고 그저 주님 앞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방선혁 자매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청년은 계속 집회를 참석하면서 강사목사님과 교제를 나누고 있다.
최혜선 자매와 같이 온 대학생은 마음을 많이 열고 기뻐하였다.
방상규 형제와 연결된 김종보씨는 성경을 자주 많이 읽고 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박성진씨는 일반교회에 나가는 아내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다.


글:구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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