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대전 대전도집회 첫째날
2006-10-25




하루적어진 집회일정, 한국시리즈가 옆 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일 등, 처음부터 우리가 준비한것을 비우게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전날 내린비로 한국시리즈가 하루연기 되면서 집회첫날인 오늘 큰 혼잡함없이 집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가을, 옷깃을 여미며 충청 지역 형제자매님들과 대전 시민들이 이곳 충무체육관을 찾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화음에 여몄던 마음도 풀어지고,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모두가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말씀
왕하4:1~10

아이가 엄마가 보이지 않을때 불안하고 울다가도 엄마가 나타나면 안식을 누리고 즐겁게 노는 것처럼 어떤 문제라도 예수님이 해결해 주시면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믿음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인도해 드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는 빚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이젠 한계가 왔습니다. ‘내 수고로는, 내 방법으로는, 내 노력으로는 안 되겠구나. 내겐 길이 없구나. 아들을 빼앗기고 내가 무슨 체면으로 사나.’ 한계가 왔을 그 때 이 여자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겐 길이 있을지 몰라.’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한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고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의사가 돈을 많이 벌었더라도 한번 의료사고가 나면 그 병원은 문을 닫고 잘살다가도 어느날 재앙이 미치면 다 망합니다. 그런 사람이기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믿음을 정확히 배우면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전기는 전선을 통해, 물은 파이프를 통해 흐르듯 하나님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흐릅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들어오고 내 마음속에 있던 근심, 더러움, 불안이 물러갑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면 하나님의 능력도 들어와서 내 병, 내 죄, 내 문제도 다 해결해주십니다.

이 여자는 자기가 자기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발버둥치다가 어느 순간 그 문제가 하나님의 문제가 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었습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근본 악한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나.’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내가 내 인생을 사는것과 하나님이 내 인생을 사는것이 비교가 안 됩니다. 지금까지 저를 도우신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내 자신이 사는 마음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마음의 영역으로 옮겨가는 것을 말합니다.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가 빚을 갚으려고 발버둥치다가 ‘이래선 안되겠구나. 이래가지고는 내 아들이 팔려가는 것을 못 막겠구나.’ 그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이사야 55장에서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죄도 내가 씻으려고 하다가 이래선 안되겠구나 깨닫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갔을 때 그 빚을 다 갚고 복되게 살 수 있었던 것처럼 내 죄의 문제, 내 인생,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면 너무 행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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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말씀
목사님께서는 오전에 이어 열왕기하 4장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남편을 잃고, 이제 두 아들마저 빚 때문에 잃게 된 생도의 아내에게는 그 문제를 해결할 아무런 방법도 길도 없었지만 그 문제를 들고 엘리사 앞에 나갔을 때, 작은 기름병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살아가려 했던 그 여인이 자신의 무익함을 깨닫고, 말씀에 순복했을 때 크나큰 은혜를 입은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방법과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목사님의 삶 속에서, 선교회 곳곳에서 일어난 살아있는 간증을 듣는 우리들의 마음은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컵이 비워져야 공기가 채워지듯이 우리 생각이나 방법이 비워졌을 때,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한다는 말씀에 죄사함의 놀라운 비밀이 있었습니다. “나를 믿어라, 너의 모든 죄를 해결해 줄게.”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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