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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울산대전도집회 둘째날 동정 및 말씀
2006-10-18
울산대전도집회 둘째날 동정

날씨를 뿌리게 하시고 꽃을 피우시는 하나님께서 대전도 집회에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손에 이끌려 한 사람, 한 사람 새로온 심령들이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그라시아스의 선율에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도되어 어느새 마음은 순수 그 자체로 돌아가고
말씀이 시작되어 비워진 마음에 씨가 뿌려지는 것을 봅니다.
어느새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과 관중이 하나되어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웃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듣게 됩니다.
초청의 시간에 손을 들고 나온 가난한 심령들이 2부 신앙 상담을 나누면서 전혀 알 수 없었던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소개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들을 볼 때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요한복음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과 멀리 있으면서 외식하면서 살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를 믿고 살아왔던 인생. 내 인생인 줄 알고 내가 책임을 지며 살아야 하는 줄 알고 열심히 살아왔으나
결국 돌아보면 후회밖에 남지 않는 실패한 인생.
이제 인생의 슬픔과 고통,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예수님께 맡기고 축복을 입게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 다닌다고 핍박하였던 남편이 말씀을 들으면서 그 가정이 화목하게 되는 것을 본 자매님의 동생이
교회를 향하여 마음을 열고 집회를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얼굴이 밝아지는가 하면
부모님이 다니던 장로교회를 떠나 우리 교회에 나오게 된 것에 불평을 품고 있던 딸이 참석하면서 목사님과 신앙 상담을 하면서 저녁마다 오기로 약속도 하였습니다.
세상의 불량자로 교도소도 들락거렸던 아저씨는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쾌히 참석하여 기쁨으로 말씀을 대하였고, 한 자매님은 작년에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분을 찾아가 전도를 했을 때 자기가 알고 있는 말씀으로 혈기를 올리면서 반박을 하였던 아주머니가 딱 1년 만에 집회 말씀을 들으러 오고 싶다고 전화를 해 주어서 교회에 기쁨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요한복음2장13절~22절]
요한복음을 읽어보면 너무 신비한 것이 우리의 마음, 심령 전체를 깨우는 힘이 있어서 제가 요한복음을 읽을때마다
요한복음 속에서 내 마음 속에 잠들어 있는 뭔가를 깨우는 것 같은 신선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요한복음 2장에 두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첫째는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든 이야기가 있고, 또 하나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셔서 성전안에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의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하신 이야기가 있어요.

성경은 우리 마음의 거울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가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샅샅이 보고계신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제 성경에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그려놓은 거예요. 그냥 우리 마음은 모르지만 성경을 펴서 읽다보면
"아! 우리 마음이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우리마음을 보는 거예요.
요한복음 2장에 기록한 이 두 이야기는 오늘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두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갈리리 가나 혼인 잔치 집은 아주 가난하고 초라한 집이었습니다. 포도주가 모자랐고 어려움이 많았지요. 그러나
그 집에는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 집은 예수님을 모신 사람의 마음을 그린 거예요.
예수님이 그 마음 속에 계신 사람은 외형적으로 가난하고 초라하고 어렵고 그렇지만 마음에 기쁨이 있는 겁니다.

저는 1962년 10월 7일날 구원을 받았어요. 구원받고 난 뒤와 구원받기 전과 뭐가 달라졌냐면 구원받기 전엔 늘
내 마음이 공허했고 내 삶에 소망이란 것이 전혀 없는 거예요. 죄 속에 헤매고 방황하다가 그날 놀랍게도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았어요.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신 그때부터 내 삶 속에 전에 없던 기쁨이, 전에없던 평안과 소망이
믿음이, 사랑이 내 마음에서 솟아나는데 내가 요즘도 주님앞에 기도하다 보면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러운거예요.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미움을, 악한생각을, 음란을, 더러운 생각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다
쫓겨나갑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믿는다고 하면서 예루살렘 성전처럼 속에 추하고 더럽고 음란한 생각으로 가득하지만
그냥 덮어두고 밖은 좋은 미석으로 꾸며 가지고 휘황찬란하게 예루살렘 성전을 만들어 놓았듯이 오늘날 마음에
예수님이 없는 사람들이 외형적으로 머리를 다듬고 좋은 옷을 입고 화장하고 교양있게 멋있게 아름답게 꾸며 놓았는데
그 마음 속에는 각가지 더럽고 추하고 악한 생각들이 가득 차 있는 그걸 하나님은 보시고 요한복음 2장 이 이야기를
기록하신 겁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예수님이 없는 사람의 마음은 예루살렘 성전처럼 껍데기는 너무 너무 화려한데 속은 짐승들로
우굴거리는, 사람들 마음이 그렇다는 겁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들은 껍데기는 초라한 집이지만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집처럼 기쁨이 있고, 소망과 행복과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추하고 더럽고 악하든지 상관없이 예수님을 여러분 마음에 모시고 참된 평안이
소망이 넘치면서 행복한 사람으로 변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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