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울산 대전도집회 첫째날
2006-10-17
울산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박옥수 목사님께서 울산에서 2006년 대전도 집회에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세계적인 합창단 그라시아스의 맑고 고운 찬양의 소리가 오늘 저녁 울산에 울려 퍼졌습니다.
우태직 형제님과 전원희 자매님의 하모니를 통하여 하나님을 떠 올려 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대전도 집회를 위한 전도를 하였을 때 많은 분들이 박 목사님을 알아 보면서
마음에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꼭 참석해 보겠다고 하였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전부터 말씀을 전하는 줄 알고 찾아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을 남겨 두셨다고 하셨는데 망치 소리만 나는 삭막한 울산, 공업도시 울산에 마음이 가난한 심령들을 준비해 두시고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참석하고 싶은데 참석을 할 수 없어서 인터넷으로 말씀을 듣고 싶다고 문의를 해 오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초청의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손을 들고 2부 신앙 상담으로 이어져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고는 하였지만 주님의 마음 없이, 신앙을 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살았던 사람들에게 박 목사님께서는 요한복음 2장으로 정곡을 찔러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기가 부인된 하인들과 같은 신앙을 하는 사람들과 자기의 생각을 그대로 갖고 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을 하는 사람. 후자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자기 생각으로 걸러서 믿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마음을 받은 자라야 참 신앙인이라 할 수 있지요.
여러분은 자신을 믿습니까?
예수님을 믿습니까?



말씀정리 - [요한복음2장1절~11절]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성경을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성경이 사람 마음 속에 일을 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일하실 수 있는 조건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조금만 알고, 이해하면
하나님이 여러분 삶 속에 일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신앙에서 예수님을 알고 믿음의 세계에 들어가려고 하면 가장 기본이 마음을 꺾는 거예요.
우리 몸이 굽혀지고, 꺾여지는 것이 너무 너무 편하고 좋은 것인데, 몸은 꺾고 살면서 마음은 꺾을 줄 몰라 가지고
세상에는 마음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서 택시를 타고, 승용차를 타는
것이 정말 편리 한 것처럼 마음의 세계도 마음을 꺾을 줄 알고, 굽힐 줄 알고 살면 세상이 전혀 다르게 보여요.

우리 인간에게 어떤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면서 그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볼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항아리에
물을 채웠는데 하인들이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하인들이 하는 일이 그런 일이니까요.
그러나 이제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 할 때 자기가 맹물을 부었는데 그 맹물을 갖다 주라 하니 말이 안되는 것예요.
남의 말을 듣긴 듣지만 내 생각에 안 맞는 것은 안 듣고, 맞는 것은 받아들이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이게 물인데
이걸 떠다 줄 수가 없는 거예요 이처럼 신앙을 하면서 말씀을 들을때에 내 생각하고 다를 때가 문제인 겁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따라 살려고 애를 쓰면서 하는 신앙이 있고, 아예 내 마음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는 신앙이 있는데 이 두 신앙은 전혀 다른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자기 생각에 옳고 유익되면 따르고, 옳지 않고 자기에게 유익되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 그런
사람은 표면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 같지만 내면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아닌 자기를 믿는 사람인 겁니다.
내가 나를 믿는지, 하나님을 믿는지 정확하게 저울에 놓고 달아 보아야 해요.

우리는 삐뚠자를 가지고 있어서 남이 잘못되면 용납이 안되지만, 자신에겐 굉장히 관용하기에 자신에게 많은 어둠이
있고, 추함이 있고, 악함이 있고, 거짓되고 잘못됨이 있어도 잘 넘어가고 용납이 되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 줄을 모르는 거예요. 그러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내 자신의 마음 중심을 깊이 보게 되면
`진짜 나는 더럽고 추하고 악하구나!`
`내 마음을 믿어선 안되겠구나!`
`내 생각을 따라 살면 결국 망하겠구나!`
`이제 내 생각, 내 마음 따르지 말고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야겠다!`
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우리 마음은 악하고 더럽고 추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을 따라 살면 결국 우리는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해도 내 마음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겁니다.
하인들이 자기 생각에는 물이기에 떠다 줄 수 없는데 자기 마음으로 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았을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여러분 자신의 정말 추하고 더럽고 악한 마음을 발견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꾸시면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이끌어 주시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입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말씀중에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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