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예레미야 애가 2장 17절)2006 강릉 단오제가 오늘 그 화려한 개막식을 필두로 5일간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꼭 다녀간다는 강릉 단오제는 강릉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상인 및 공연예술인들이 대거 몰려드는 강원도 최대의 행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유네스코는 교육, 과학, 문화 등 지적 활동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인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전문기구로서 UNESCO라는 이름은 ‘국제 연합 교육·과학·문화 기구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에 강릉 단오제가 등록이 되면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이목을 받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그 한가운데 우리의 IYF가 이끌고 있는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미 방송매체에서 우리의 행사를 취재해 가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많이 관객들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런 큰 행사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계획과는 상관없이 강릉시청을 연결시키시고, 수많은 대적들과의 싸움을 이기게 하시며 오늘까지 이끌어 오셨습니다.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고비들을 기적처럼 지나고 비로소 개막행사를 맞이한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선하신 행사가 마냥 벅찼습니다.
오늘 IYF 세계문화체험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성훈 목사님과 문칠식 목사님을 비롯하여, 강원지역 사역자님들과 강원지역 대학생들, 형제자매님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들인 IYF 4기 단기선교사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김성훈 목사님은 축사에서
‘오늘 이렇게 강릉에서 뜻 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강릉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IYF학생들이 세계 각국을 다니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전시하고 공연하면서, 이곳에 온 많은 분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될 것’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성경에서 동방박사들이 어두운 밤에 별 하나를 보고 예수님을 찾아갔던 것처럼, 어려운 일들을 통해 우리 마음에 오히려 복되고 소망된 마음을 경험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오전에는 경기대학교 교수님과 안양시민축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IYF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물들과 공연을 보면서, 마음을 활짝 열고 우리에게 안양에서 있는 시민축제 때 꼭 초청하고 싶다면서 IYF에 관련된 자료들을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저녁7시에 마지막 공연을 시작했는데, 공연이 끝난 후 수 백 명의 시민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바람에 밤 9시에 다시 앵콜 공연을 펼쳤습니다.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 그리고 중국, 캄보디아 등 외국에서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모두가 우리가 준비한 공연과 각국 전통문화들을 관람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고, 5일간 매일 매일 참석하고 싶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1,600여명이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개막 첫날에 이어 30일에는 20여개국의 대사들이  “IYF 세계문화체험관”을 참관할 예정이라 우리 마음이 벌써부터 설레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방문 예정 대사들중 오스트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 복음이 아직 들어가지 않은 국가들도 상당수가 있습니다.
문칠식 목사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
“하나님께서 아직 나가지 않은 나라들을 미리 예비하시고, 지금 문을 열고 계시다는 마음이 든다. 우리는 그냥 흔들고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길을 따라 선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종의 말씀대로 우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웃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정해놓으신 그 일을 우리로 행하게 하시는 것을, 만세 전에 명하셨을 이번 행사가 주님의 선하신 의도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부쩍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앨범보러가기본 행사는 녹화방송으로 언제든지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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