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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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서울 대전도 집회 넷째날 저녁
2006-05-25
열왕기상 18:1~19(엘리야와 아합)

  넷째날 저녁 박옥수 목사님은 아합의 마음을 통하여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과 그것을 받아들였을 때의 복을 정확히 말씀해 주셨다.

  목이 철사로 묶인 원숭이가 스스로 그 철사를 끊을 수 없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사슬이 사람의 마음을 묶고 끌어간다. 사람이 스스로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이 었던 아합은 어떤 힘에 끌려 다녔다. 17장 1절에서 선지자 엘리야가 아합이 바알신을 섬기는 것을 책망하며 수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를 한다. 이 때 아합은 그 경고를 듣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합은 사단에게 붙잡혀 마음을 돌이키지 못한다.
  사단은 우리의 지혜로는 벗어나지 못할 생각의 굴레로 사람들을 잡고 있다.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다니지만 죄에 메여서 죄를 짓고 근본 자신을 회개하지 못한다. 하나님 앞에 돌이키지 못한다. 아합이 하나님에게 돌이키려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 때문에 가뭄이 온다는 생각에 잡혀 엘리야를 오히려 죽이려 하는 것과 같다.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길이 열린다. 사단은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길을 막는다. ‘이단’이라는 이런 저런 비난의 소리로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한다. 또한 그 생각에 묶여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올 때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다.(그린 시냇가로 가라, 사르밧 과부에게 가라,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을 것인데 엘리야는 말씀이 왕이 되어서 자기 생각을 다 누르고 말씀만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씀을 들으면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 안에서 말씀이 이기게 된다. 내 생각과 말씀이 서로 싸울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기 생각보다 말씀을 믿게 되는 것이다.
  아합은 자기 생각을 따라가는 자인 반면에 엘리야는 말씀을 따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18절에서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아합이 엘리야의 말을 듣고 마음이 바뀌게 된다. 20절에서 아합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은다. 그 때부터 역사는 시작되고 그것으로 인해 비가 오는 은혜를 맛보게 되는 것이다.

  아프리카는 건기 때에 매에 건조하여 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반면에 미국 L.A는 사막이지만 콜로라도 강물을 끓어 당겨서 물을 쓰므로 살기 좋다. 마음이 죄악으로 물들어 있을 때 말씀이 오면 마음이 죄악에서 벗어난다.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열면 L.A에 콜로라도 강물을 받아들이니까 살기 좋은 곳이 되듯이 우리 마음이 살 수가 있다.

  “말씀을 받아들여 보세요!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어요. 거룩함, 깨끗함, 의, 구원 값없이 주신바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강물의 수도꼭지를 틀기만 하면 되듯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믿으세요. 마음을 여세요. 예수님 당신의 거룩함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세요”

(넷째날 저녁 박옥수 목사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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