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2006 동경대전도집회 셋째날 오전
2006-05-04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하는 동경대전도 집회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집회에 새로 오는 심령들을 환영이라도 하는 듯 화창하고 따스한 날씨 가운데 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라시아스 앙상블의 기악연주가 시작되고 이어서 제5기 GoodNews Corps 일본팀 학생들의 댄스무대로 집회의 본격적인 막이 열렸습니다. 5기 GNC 일본팀 학생들은 하와이 댄스와 업사이드 다운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오늘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전했습니다. 하와이 스테이지로 꾸며진 이번 무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알로하 오에 등 두 곡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진 합창단의 비올라 독주와 혼성합창 무대는 집회에 참석한 관객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말씀시간. 강사이신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창세기 7장 6-16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속에 숨겨진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가 누릴 복된 삶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가 기록된 것이 성경 말씀입니다. 같은 종이라도 돈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1불짜리와 100불짜리는 종이의 크기나 재질, 잉크는 거의 차이가 없고 단지 차이가 있다면 0이 몇 개 더 있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1불짜리와 100불짜리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말씀의 능력을 잘 알지 못 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하셨을 때 빛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보는 형편은 형편일지 모르지만 이 성경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정말 굉장히 놀랄만한 큰 일을 하지요.
오늘 저는 창세기 7장 6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서 ‘들어가라’라는 말과 ‘들어갔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7절에 ‘들어갔고’, 9절에 ‘들어갔더니’ 13절에 ‘들어갔고’ 15절에 ‘들어갔으니’ 이런 말이 많이 나옵니다.
노아시대의 사람들 역시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온전히 믿지는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고쳐 보려고 잘 해 보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노아를 보고 답답해 했을 것입니다. ‘노아는 방주를 만들다니 참으로 미련해. 하나님이 우리 죄가 많다고 하셨으니 죄를 돌이켜야지 방주는 지어서 뭣해?’ 이들도 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바로 이 방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의 세계입니다. 노아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노아가 만일에 말씀을 듣지 않았다면 마음에 하나님이 물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절대로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바로 이 ‘방주에 들어갔다.’라는 말을 가지고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방주에는 노아의 가족들과 동뭉들이 들어갔습니다.
어느 날 노아가 방주를 짓고 나서 동물들이 하나둘씩 방주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방주 안에 들어간 많은 동물중에 얼룩말이 있었는데 이 얼룩말은 갑자기 알 수 없는 어떤 힘에 이끌려서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얼룩말들이 ‘야, 너 왜 그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거야? 여기 있어. 며칠 전에 거기 사자가 들어갔단 말이야.’라며 불렀지만 얼룩말은 어떤 힘에 이끌려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남들보다 잘 나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제 삶을 당신 안으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내가 무언가 잘난 것이 있으면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꺾고 마음을 깨뜨리고 무너뜨리면서 하나님 안으로 우리가 들어가기를 바라신다. 하지만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자신을 세우게 합니다.
저는 이전에 정말 잘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잘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인생이 고달파집니다. 자신이 30점 정도 되는데 다른 사람이 100점을 주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30점 정도 되는데 스스로를 10점으로 생각하면 기분이 감사할 것입니다.
옛날에 어떤 보석 감정사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이 감정사가 어떤 노인에게 굉장한 보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제발 부탁이니 그 보석을 한 번만 구경시켜 달라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듣지 않았습니다.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부탁하니 할아버지는 달이 뜨지 않는 밤에 찾아오라고 대답했습니다. 약속대로 할아버지를 찾아간 보석감정사는 그 보석을 구경했는데, 그것은 보석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보석감정사가 이게 무슨 돌이냐고 화를 내며 따지자 할아버지는 그것은 분명한 보석이라고 화를 내며 그를 쫓아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마음에는 바로 그것이 보석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마음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질 수 없는 새로운 마음을 우리에게 넣어주는 분이십니다. 노아는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대단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지만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경 창세기를 보면 라멕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이 라멕에게는 야발, 유발, 두발가인이라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배가 고프면 먹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아들은 목축업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되자 둘째 아들은 정신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악기를 다루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자 셋째 두발가인은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바로 하나님이 없는 육체의 삶을 살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느 시대고, 어느 민족이고, 어느 나라고 간에 상관없이 인간의 마음은 동일하게 흘러가 버립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서 인생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육을 버리고 하나님 당신에게로 돌아오길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지 자기 자신이 보기에 옳은 생각에만 매인 채 그것만 보고 옳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면 우리가 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가지만 생각하지 않도록 우리가 마음을 넓히도록 우리 인생에 어려움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것입니다. 노아는 자신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방주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우리가 방주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방주에 들어가려면 자기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 방주는 바로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 안에는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까? 교회에 가면, 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가면, 기도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까? 애매하다고 생각되지만 마음의 세계를 알면 굉장히 쉽고 모르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알면 굉장히 쉽지만 모르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목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2장에서 가나안 혼인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지만 예수님이 계셔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38년 된 병자에게도 예수님이 계셨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풍랑을 만났을 때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간음한 여자는 마음에 죄가 있었지만 마음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가 기분이 좋을 때는 함께 하시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시면 내게 닥친 문제도 예수님의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내가 마음에서 이 말씀을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했으니까 내가 함께 해 달라고 하지 않아도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날 싫어 하실거야.’, ‘내 죄는 주님이 사하지 않으셨을 거야.’ 이것은 모두 예수님 밖의 생각입니다.
방주 안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방주 안에 있으면 예수님이 내 안에 있고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것은 내 생각이 아닌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어떻든지 예수님이 함께 계시고 그분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믿으십시오.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집회가 날이 거듭될수록 귀한 간증과 하나님의 역사로 채워지고 있음을 봅니다. 형제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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