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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문민용 목사 유럽5개국 전도 여행 -영국 집회
2006-03-29

(3월27일-29일)3일간 문민용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가지는 유럽 전도 집회 중 마지막 집회 장소인 영국의 런던에서 집회가 시작되었다. 런던교회는 지난 해 2월 26일에 강운학 선교사님이 런던에 파송되면서 세워진 새내기 교회인데 이번 집회는 한국의 목사님을 초청해서 가진 첫 전도 집회였다. 개척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여러 부분으로 부족했지만, 은혜로 집회를 허락하신 주님께서 은혜로 집회의 모든 부분을 이끄셨다.
  
문민용 목사님께서 (눅9장10-17절)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눅9장은 빈들에서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시는 이야기입니다. 제자들은 형편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앞에 계셨지만 늘 빈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빈들이 보이는것이 아니고 떡이 많은 것이 보입니다.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없으니 형편만 보였습니다. 폴란드에 계시는 최승철 선교사님이 폴란드에서 선교를 10년을 하셨습니다. 어제 무슨 간증을 하시느냐 하면 한국에서 보내주는 선교비를 이제는 끊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이 계시는데 주님을 의지 하는 것을 볼 때 감사했습니다.
  

내가 믿음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목포에서 예배당 건물을 짓기 위해 땅을 두고 남들이 잘 때 2-3시에 아무도 없는 거리를 혼자 차를 몰고 다니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복음을 위한 땅을 예비해 놓았습니까?” 기도하는가운데 주님이 땅을 주시면 취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현재 목포 예배당을 샀습니다. 4억 6천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었지만 우리가 주님을 구할 때 마음을 감동하여 많은 사람들을 참여하게 했습니다. 땅을 사고 돈이 7000만원이나 남아서 완도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항상 주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되면 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없었고 주님을 볼 눈을 띄워주어야 했습니다. 주님을 통해서 세상을 복되게 해야 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눈을 띄워주어야 했습니다. 주님의 역사는 인간의 계산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고 열두 바구니가 남을 수 있을까? 주님의 역사는 절대로 인간의 생각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루어진 것을 보고 믿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어린 아이 손에 잡히면 평범한 보리떡이지만 예수님 손에 잡히면 배불리 먹고 남습니다. 우리는 주님에 의해 살아가지 않고 내 것으로 살려고 하니까 안 되는 겁니다.

12절 “날이 저물어 가매 열 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제자들의 마음에 우리가 어디서 떡을 갖다 줄 수 있나 돈도 없고, 이곳은 빈들이고 떡도 없는데 라는 형편만 보았습니다. 주님을 볼만한 눈이 없으니 떡이 없는 것 때문에 형편의 종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 제자들은 그런 주님을 볼만한 눈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생명의 근원되신 주님을 볼 눈을 갖기를 바라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이 주님의 눈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니 앉은뱅이도 일으키고, 죄도 사해주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주님 구원받을 사람을 보내 주십시오 라고 주님 앞에 기도 했을 때 도우신 주님만 남아있을 겁니다.(문민용 목사 말씀중)

영국에 12명의 단기선교사를 보내주시면서 집회 준비를 도우셨다. 단기선교사들은 영국에 오자마자 집회에 함께하게 되면서 영혼을 얻는 일에 마음이 모아질 수 있었고, 현지의 많은 사람들을 마음으로 만나면서 실질적으로 언어를 익힐 수 있었다. 주님은 오병이어와 같은 단기선교사들의 서툰 입술과 부족한 언어를 축사하셔서 집회 전부터 단기선교사들을 통해 20여명이나 되는 많은 분들이 교회와 사택에 찾아와서 구체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이끄셨다.

(라파엘 남 40세) 수년 전에 영국에 와서 살게 되었는데, 가족과 헤어지게 되면서 내 마음에 큰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인생을 자포자기 하면서 하루 하루 고통스런 삶을 살던 중 민기와 영훈 두 단기선교사를 만나면서 신앙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상담을 나누면서 내 인생의 문제는 다름 아닌 신앙의 문제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해 그 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분명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실제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예수님을 경험하면서 내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내 마음에 새 소망이 생겼고, 내 어두운 삶도 밝게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형편은 어렵지만 내 마음은 너무 평안하고 기쁩니다.

(피오나 여 에딘버러 교회)“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죄를 가져가셨다는 것을 사실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제 마음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거에요. 과거의 죄는 가져가셨다는 것은 믿을 수 있어도 오늘 지은 죄, 미래의 지은 죄까지 가져가셨다는 것은 잘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런던에 집회가 있다고 해서 휴가를 내서 참석을 했습니다. 첫날 한국에서 오신 문 목사님과 윤병욱 박사님의 통역으로 말씀을 들었는데, 목사님께서 구약부터 죄가 어떻게 사해지는지 정확히 다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때 비로소 제 마음에 모든 것이 다 풀려졌습니다.

영국은 한때 복음의 통로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나라였지만, 지금은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찾아보기 어렵다. 주님은 그런 영국의 영적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 빛과 같은 당신의 교회를 세우셨고, 별과 같은 단기선교사들을 허락하셨다. 아직은 미약한 부분이 많지만, “네 시작은 미약하지만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7)는 말씀처럼 장차 영국을 복음으로 다시 창대케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특히, 이번 영국 집회에는 문 목사님을 모시고 가지는 마지막 집회여서 그런지 영국, 프랑스, 루마니아, 독일,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 여러 선교사님들이 함께 했는데, 서로 마음의 교류를 나누는 모습이 참 은혜로웠다.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삼상 14:6) 올 한 해 당신의 종을 통해 허락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번 집회를 통해 유럽에도 나타난 것이 너무나 감사했다. 믿음의 마음을 가진 요나단, 그리고 그 마음과 함께한 병기 맡은 자가 있다면 여호와의 일하심은 언제 어느 곳이든지 볼 수 있는 것이다. 유럽에 병기 맡은 자와 같이 마음을 같이하는 일꾼들이 많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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