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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기브온인형극단 경로당순회공연
2006-02-26
연세가 지긋하셔서 머리색도 어느덧 은발로 곱게 물드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아파트 경로당을 순회하며 작은 소규모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제 35회 겨울수양회를 앞두고 지역별로 8개 지역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다.
여러 심령이 연결되어 수양회에 가서 복음을 듣게 되어 주님께 감사를 드렸다.
김태호 목사님께서는“물론 지역집회를 통하여 하나님이 일하심이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말씀과 멀어져 있는 부분이 있어서 집회를 해도 행사로 끝이 나고
심령을 놓고 교재를 하거나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데는 믿음의 자유가 부족하여 아쉽습니다.
그래서 한밭교회가 수양회차수대로 수양회에 다녀왔다고 그냥 여기에 머물 것이 아니라
실버수양회를 앞두고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일으켜 주셔서 억지나 그냥 표면적인 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복음의 일에 참예하는 은혜를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하고
주님의 마음을 전하셨다.



조규윤 목사님은 큰 물질을 들이지 않고도 대전 시내에는 얼마든지 복음을 알릴 수 있다고 하시면서
아파트 단지마다 일반주택마다 많은 경로당이나 회관이 있는데, 소규모 집회를 열어서 복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구역장과 지역장들은 그 말씀대로 경로당의 회장을 만나 인형극공연을 접수받았다.
그리하여 19개 경로당에서 2주 동안 순회하면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인형극 공연은 할아버지 할머니 중심으로 준비되었는데 본극으로 “부자와 나사로”가 준비가 되었고
인형극  전에 오프닝 극으로는 “초등생댄스” “판소리” “고전 탈인형의 새타령” “구연동화” “기타연주”
공연 등을 준비해서 순회했고, 말씀은 인형극의 내용을 다시 풀어 간단하게 복음을 전하고
실버수양회를 소개하고 다과를 나누면서  접수도 받게 되었다.
경로당에서 작게는 1명, 많게는 10명의 노인들이 실버수양회를 갈 것을 접수해 주셨다.

인형극 중 “죄있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저도 구원받고 천국가고 싶어요! 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하는 대사가 나올 때 함께 손을 드시는 진풍경도 곳곳마다 있었다.



"그 작은 인형이 어떻게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 진짜 사람 같냐??...
그렇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가지고 가셨지"..(중촌동현대아파트 내 경로당 공연 중)

"어쩜 이 작은 인형이 그렇게 재미있게 움직일 수 있어 ? (주산동경로당 )

“젊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변동 막골 경로당)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가지만 인형극은 처음이야!(가장동 맑은아침아파트 경로당)

“젊은 사람들이 바쁠 텐데 우리 같은 노인네들한테 와서 이 좋은 구경시켜줘서 고마워,
그냥오지 무슨 먹을것까지 ...(월평동 경로당)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얼마 남지 않은 생애동안 하나님의 영원한 소망이 저분들의 마음에
가득 넘쳐 나기를 기도하며, “몇 해 전 아버지를 하나님 품으로 먼저 떠나 보내시고 홀로 계셔서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내시는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단장 김형회집사)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더 많은 분들에게복음이 전해져 연세 드시고 소망
없으신 분들에게 주님이 소망이 되고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을 좀더 복되게 사시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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