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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소망이 있는 학생수련회-1
2006-01-04


1월 2일! 전국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부산에서는 중2 학생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에 함께 마음을 나누던 학생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에 교사들과 단기선교사들은 학생들을 기다리며 첫째날 개막식을 준비했습니다.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의 새 댄스, 일본 전통댄스, 마음을 꺾을 줄 모르던 학생이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되고 교회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바뀌어 단기선교사를 지원한 대학생 리얼 스토리를 보면서 굳어있던 학생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들도 조금씩 녹아내렸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번 수련회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하고 교사들이 성경을 대하고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고 법이 아니라 한 학생, 한 학생 마음을 얻고 문제되는 학생들을 품으라는 마음을 받아서 기쁜 마음으로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번 겨울 캠프는 오전시간에 영어노래 배우기, Movie English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였고 클래식 음악 감상, 영어 영화 클럽이 더해져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저녁에는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보다도 하은진 학생이 형편은 어렵지만 하나님을 만나서 마음에 감사함을 간증 할 때 학생들의 마음에도 도전이 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성화 목사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첫 날 저녁 ‘마음의 세계’ 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몸에 관절이 있어서 굽혀지고 접혀지는 것이 정상이고 살아가는데 편한 것처럼, 마음이 굽혀지고 꺾어지는 것이 정상이고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마음을 꺾을 줄 모르는 사람은 ‘마음의 장애’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학생들의 지금 모습은 마음의 세계도 모르고 마음을 꺾을 줄도 모르지만 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학생수련회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수련회 가운데 학생들의 마음을 바꾸실 것이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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