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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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서울지역 대학생연합 고대집회 (6일)
2005-12-07
  오늘 차가운 바람을 뒤로하고 고대 과학도서관에서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얘기하는 `The First Christmas` 두번째 집회가 열렸습니다.
  
  생기 넘치는 라이쳐스패밀리의 댄스로 시작된 오늘 집회에서는 도기권 IYF회장님께서 참석하셔서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도기권 회장님은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 만남을 갖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회장님께서 가졌던 인생 속의 수많은 만남 중에 IYF와의 만남, 그리고 예수님과의 만남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축복된 만남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회장님은 오늘 이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신다며 축사해 주셨습니다.
  뒤이은 리얼스토리 `이윤희`편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연극이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화려하고 즐거워 보이는 삶을 살았던 이윤희자매, 그러나 그 자매 마음속에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미움과 허망함 등이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예수님을 마음에서 만남으로 인해 이윤희 자매의 인생이 복되게 바뀌는 것을 보고, 많은 학생들이 겉으로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마음속에 항상 떠나지 않는 자신의 공허함과 답답함을 직시하고 하나님의 세계에 대한 소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그라시아스의 플룻독주와 플룻, 클라리넷 합주가 펼쳐졌습니다. 플룻과 클라리넷 두 관악기의 연주는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아름답게 만져주시듯 듣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간음하다 잡힌 여자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 간음하다 잡힌 여자의 마음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 두려움, 절망 등이 가득 찼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녀의 마음에는 감사와 은혜, 소망 등이 가득 차게 되었음을 말씀하시며, 여자의 마음에 영접한 진정한 크리스마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여자가 간음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즉 우리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가 마음 속 근본 죄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각들에 이끌리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빛이기 때문에 죄악된 생각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어둠에서 건져내고 빛을 주는 능력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께서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에도 우리의 허무한 노력과 수고로써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마음에서 예수님이 탄생하는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맞기를 바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종들 앞으로 나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느때보다 진지한 교제 분위기 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들이 간절했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학생들이 마음속에서 예수님은 만나기를 바라며 나온 모습들이 너무 귀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The First Christmas`는 내일로서 마지막 모임을 갖게 되는데요, 집회와 함께하시며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당신의 마음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습니다. 내일도 형제자매님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축복속에 은혜로운 마지막 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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