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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강릉] 문민용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첫날
2005-10-18


집회 첫날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고, 그 소문을 들은 무리들이 용신할 수 없을 만큼 빽빽이 예수께서 거하시는 집을 둘러쌌는데 그러한 상황에서도 한 중풍병자는 나음을 입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용신할 수 없을 만큼 두터운 사람들을 헤치고, 그 중풍병자는 어떻게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까?

중풍병자를 메고 예수께 나아온 네 사람이 지붕을 뜯고 그를 예수 앞으로 내려놓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2장에서 구원을 받으려고 하면 말씀하고 내 생각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내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에 말씀을 내가 받으려고 하면 내 생각을 부인해야만 말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했을 때에 왜 ‘참람하다’고 했냐면 자기 생각을 한번도 부인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들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는 생각에 잡혀 있기 때문에 선한 일을 해야 의로워진다는 생각에 잡혔기 때문에, 오직 말씀만 믿고 죄사함을 받는 것이 용납이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어디에 생각이 많이 잡혔느냐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생각들에 잡혀 있습니다. 내가 죄를 지으니까 죄인이고, 그러니까 내가 죄를 안 짓고 의롭게 살면 의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잡혀 있습니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하는 말씀이 안 들어가더라는 것입니다.”

- 강원연합 집회 ‘문민용 목사’ -


내가 의로워야겠다라고 굳게 믿는 사람에게는 결코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지지 않는 것입니다. 저주는 우리를 둘러싼 질병, 전쟁, 기아……, 이러한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바로 이 “내가 죄를 짓지 않고, 선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저주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놓여진 “나의 생각”이 저주인 것입니다.
내 생각을 뜯어내지 않고는 예수님 앞에 도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이번 집회에 주님이 예비하신 분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와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불순한 것이 하나도 섞이지 않고, 온전하게 지켜진 이 복음을 그들이 듣게 되었기를 마음에서부터 기도했습니다.

듣고 믿는 순간, 그 전과는 모든 것이 달라지는 환희를 주님이 예비하신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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