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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돌들의 외침 ◈ 경성대 둘째날
2005-04-08

물속에 다섯마리의 새우가 있다

그 새우들은 하나의 돌멩이를 사이에 두고 둘러 서 있다.
이 그림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새우는  물을 떠나서 살수 없다. 물속에 사는 새우처럼 교회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살수 있다. 하나의 보잘것없는 돌덩이 밑에 먹이가 숨겨져 있기에 새우가 모여 있듯이
가치가 없어 보이는 그리스도 속에 귀한 생명이 있고 우리의 양식이 있다.



오늘(둘째날)은 어제 석채화를 보고간 분들이 너무 좋아서 다른 친구들을 초대해
같이 전시장에 오기도 하고,  사업에 실패하고 자살하고픈 마음으로 살다가 예수님을
전혀모르지만 포장되어지지 않은 화백의 삶을 들으면서 자신의 삶과 같은 부분에 마음이
열려 여기에 뭔가 있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전시장을 찾은분,  기성교회에 다니지만 복음을
알지 못해 죄속에 갇혀 있었던 분들이 돌속에 감춰진 먹이를 발견한 새우들이 모이는 것처럼
하나 둘 모여서 복음을 듣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처음 참석한 어느 경성대 학생은 영혼에 관심이 없었는데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신성과 섭리에 감탄했고, 한작품 한작품 마다 마음의 세계가 그려져있고
담겨져있어 놀라웠다고 한다.



작품중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는 말씀이 있다.

2000년전 이미 이 돌들을 통해 복음의 소리가 나타날 것을 미리 아신 하나님이 놀랍다.
이 작품은 또한 이곳에 도우미로 오신 자매님들에게 큰 마음의 도전이 되었고, 이곳에 와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을 받아 기쁜 모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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