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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새롭고 산길로 인도하시는 우송예술회관 둘째날
2004-11-03


집회 둘째날 오전,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마음에 기쁨을 머금고 새로운 많은 분들을 모시고 집회장소로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어떤 한 자매님께서는 새로운 분 한명이라도 모시고 목사님 앞에 나가는 것이 소원이라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전도를 하시기 시작했다. 지나가시던 나이 많은 할아버지께 달려가셔서 초청하여 그 분이 참석하게 되었다. 사모하는 심령을 멸시치 않는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셨다는 마음이 든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과 연주는 참석하진 분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있었다. 특히, 바이올린 독주는 모두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말씀시간,
창세기 4장 1~15절의 가인과 아벨의 말씀을 들었다. 우리가 보는 영화는 착하게 사는 사람은 결국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그런 마음의 틀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누구나 그런 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면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관념을 갖고 있어서 십계명을 열심히 지키고 십일조를 많이 해서 천국에 가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다고 하셨다. 그런 관념과 생각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지 어떻게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에는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한다.
"십계명을 다 지켜서 하늘나라 갈 수 있는 분은 손을 들어 보세요," 라는 질문에 1200명이 넘는 분들 가운데 단, 한분이 손을 드셨다. 그 만큼 율법을 지켜 갈 수 없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손을 들었던 한분도 정확한 성경말씀을 안다면 손을 들 수 없었을 거다. 율법의 행위로는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는 성경 구절처럼 말이다.
가인은 힘이 있어 열심히 농사를 지었다. 그래서 땅의 소산의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렸다.하지만 아벨은 힘이 없어서 뭐든지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무엇을 하나님께 제사들여야 할 지 물어 보았고 어린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드리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양을 죽이고 피를 받는 그 모습은 흉직해 보였지만 결국 하나님은 가인이 아닌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다.이렇듯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자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롭고 산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말씀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줄을 지어 앞으로 나오셨다.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손들고 나오신 모든 분들이 잘못된 관념에서 벗어나 정확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 나오신 한분 한분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새롭고 산길로 인도하실 거다. 그 분들의 마음에 기쁨을 가지게 될 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벅차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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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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