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 노인이 두터운 옷을 입고 공원에 산책을 갔다.
저만치 젊은이가 공원 가까이 차를 대놓고 고치고 있었다.
“젊은이, 내가 한번 고쳐볼까요?”
“자동차 고치는거 쉽지 않습니다. 저기 계세요.”
한 시간 넘게 씨름했는데도 못 고쳤어요.
“젊은이, 나도 차 고칠줄 아는데 내가 고쳐줄께.”
“할아버지, 그냥 계세요.”
하다하다 안되니까 짜증스러워하고 있는 젊은이에게 노인이 다시 다가갔을 때 포기하는 마음으로
“그럼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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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다 고쳤으니까 타고가면 됩니다. 그 차는 내가 설계하고 만든 겁니다. 내 이름은 Ford입니다.”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 신앙생활 잘 안되지? 내가 해 볼께.”
“너 기도생활 잘 안되지? 내가 해 볼께.”
우리의 영혼을 주님께 못 맡기는 건 믿음이 아닙니다.
망하면 망하고 주님께 맡기는 게 믿음입니다.
자동차는 고장 나면 정비공에게 맡기고,
몸에 병이 나면 의사에게 맡기듯
여러분의 영혼은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죄의 문제는 주님이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망하든 흥하든 우리는 손을 떼는 겁니다. (첫째날 저녁 박옥수 목사님 말씀 중)
박옥수 목사님은 시간시간 참된 신앙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계신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타락하고 또 하루에 평균 29개나 되는 교회가 문을 닫는건
하나님이 하셔야할 일을 인간이 대신 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여리고에 소망을 갖고 살았던 기생 라합이 여리고에 대한 기대가 끝난 것처럼 정확한 말씀 앞에
`나는 나를 바꿀 수 없구나. 나를 기대하고 살다간 멸망당할 수밖에 없구나.`
주님은 오늘 나 자신에 대해 포기가 온 사람을 간절히 찾고 계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