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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울산 KBS 성경세미나 소식[둘째날]
2004-06-02



"하나님이 내가 와이셔츠나 메리야스나
바지가 없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주셨어요.
그런데 제가 장갑이나 구두나 양말이나 이런 걸 없어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꼭 한 짝 안 주시고 두 짝 씩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내 손이 몇 개인지, 내 발이 몇 개인지 잘 알고 계시니까요.
저는 한 번도 ”하나님 오른쪽 양말 주십시오. 다음에는 왼쪽 양말 주십시요."
이렇게 기도 안 했는데 하나님이 항상 양말을 주실 때는 두 짝을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저를 잘 알고 계십니다.
지금은 제가 몸이 하나지만 결혼해서 몸이 두 개되면 두 개 주시고,  
아들을 낳아서 몸이 세 개가 되면 세 개를 주시고, 딸을 낳아서 넷 되면
넷을 주시고... 하나님은 나를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딴 사람은 혼자
있다가 둘이 있으면 어렵지만, 난 혼자 있으나 열 있으나 똑같습니다!!"

강사목사님의 그러한 삶의 간증 속에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구스내시에게
일하셨던 하나님, 사울에게 그리고 고넬료에게 일하셨던 하나님이
너무나도 정확히 말씀에서 묻어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집회에도 그런 주님의 이끄심으로 말미암은 구스내시와 같은 분들
또 사울과 같으은 분들 또 고넬료와 같은 분들이 모여들었다.
작게는 부인과 남편의 손에, 또 자식들의 손에, 친구나 친척의 손에 이끌려서
온 분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크게 주님의 이끌림 아래 이 사람,
저 사람이 오고 있다.  

이번 집회는 초청된 모든 분들이 진지하게 말씀에 잠기는 걸 볼 수 있다.

KBS홀에 주님의 이끄심이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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