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팀이 해병대에서 일일 병영체험을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곳이 포항에 있는 해병대였습니다.
서둘러 군복으로 갈아 입고 입대식을 하였습니다.
생전 처음하는 훈련이었지만 나름대로 교관의 말에 복종하는 모습들이 저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이 있어서인지 이런 힘든 속에서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으며 따르는 모습들이... 이들이 주님을 저렇게 따른다면 너무나 복된 삶을 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군대라는 곳안에는 `나`라는 존재는 없다고 합니다.
나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는 곳이 군이라고 하는데 오늘 하루지만 IYF 그들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한 군인으로 생활했을 때 마음 속에서는 여러번 자기 자신의 마음을 버려야 했을 것 입니다.
박 옥수 목사님께서는 이 IYF 이들 속에서 앞으로 대통령도 나오고 우리나라를 책임질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체험들을 통해서 잠시지만 내 생각과는 상관 없이 고난도 받으면서 마음도 다스렸을 것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지금 잠시 힘든 것도 하나님이 이들을 이끌어가는 삶의 과정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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