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청소년·일반인 등 대상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사)기쁜소식선교회(설립자 박옥수)는 7월 31일(금)부터 8월 5일(수)까지 가나 레곤시에 위치한 가나국립대학교에서 현지 신도 및 초청자 등 6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 가나 선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가나 선교 20주년을 기념해 박옥수 목사를 주 강사로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 일반인들을 위한 성경세미나, 목회자들을 위한 심포지엄 등 현지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으며, 엘비스 아프리예 안크라(Elvis Afriyie Ankrah) 가나 국무장관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기도 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1995년, 독일 성경세미나 당시 알게 된 한 가나인의 초청으로 처음 가나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가나에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가나를 시작으로 현지 목회자 양성을 통한 선교의 현지화와 함께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베냉 등 주변 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가나에 아크라, 테마 등지에 39개 교회, 2천여 명의 신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