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굿뉴스코 8기 귀국발표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8일 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제8기 굿뉴스코 귀국발표회가 7일 KBS 부산홀에서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굿뉴스코 단원들의 학부모들은 잠시나마 자녀들이 머물렀던 나라에 다녀온 듯한 감동에 젖었는데요. 오늘 첫 소식입니다. <리포터> 돌아온 별 굿뉴스코 8기 단원들의 귀국발표회가 부산 KBS홀에서 있었습니다. 티케팅 한시간 전부터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며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볼 생각에 설레여 했습니다. 3000석은 순식간에 채워지고 한 공연, 한 공연 기대감에 가득 찬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대학생 스스로 기획과 구성을 준비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귀에 익은 노랫소리와 열정적인 댄스로 무대를 누비던 남미의 아틀란티스, 헬렌켈러에게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보여준 뮤지컬 앤 설리반, 특히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난 아프리카에서 전갈에 쏘인 한 단원이 말씀으로 살아난 것을 보고 진정한 삶의 기쁨과 행복을 발견한 단원의 트루스토리 등 신나는 댄스와 눈물샘 자극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모든 공연에 집중하며 바라봤습니다. <인터뷰> 아마 우리 그 청소년들이 세계 각 국에 가서 익힌 이런 전통 민속 공연을 제가 보고 다양한 문화를 제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계기도 되었고. 우리 청소년들이 저렇게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그렇게 놀라기도 했습니다. 정말 우리 해외 봉사활동이 대단히 유익하고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쌓아주게 되고, 또 우리나라의 좋은 이미지들을 세계 각 국에 심어주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 허남식 시장(부산광역시) 우리 젊은 대학생들이 전국 세계 방방 곳곳에 특히 어려운 지역에 가서 고생을 해 가면서도 문화 교류를 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나라의 미래가 참 밝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그리고 오늘 공연 하는 걸 보면서 그 학생들이 전부다 성악 전공이고, 또 예술 분야 전공이 아닐 텐데, 모두가 참 탤런트 같고, 표정이 밝아요. 그래서 너무너무나 이 젊은 세대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런 생각을 가졌어요. - 이무근 총장(동명대학교) <리포터> 김동성 목사는 요즘 학생들은 부모가 욕구를 계속 들어주기 때문에 그 욕구가 끝 없이 자라나지만,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 온 대학생들은 그곳에서 희생하는 법도 배우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변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귀국발표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Good News TV 김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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