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nglish is Life라는 모토로 쉽고 유익한 실용 영어를 익힌 IYF 영어캠프, 지난 주 있었던 전국 캠프장 소식을 종합했습니다.
<리포터>
올해도 영어캠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2010 영어캠프에 참가한 566명의 고등학생들은 김천 English Village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캠프를 마치고 나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매일 하는 challenge 프로그램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판에서 움직이고, 또 문제를 풀어 게임머니를 얻는 방식입니다.
이 게임은 학생들에게 실감나게 영어를 배우고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한편 아카데미 시간에는 요리, 라인댄스, 숄트 스토리 등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친해지고 더불어 지식도 쌓습니다.
<인터뷰>
제가 그런걸 처음 해 봤어요.
돌아다니면서 그렇게 하는게 뭔가 되게 색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다 같이 힘 합쳐서 문제도 풀고, 요리도 하고, 그런거 하면서 뭔가 또 돈 그런것도 먹고 한다면서 하는게, 되게 그런게 색다르고 되게 좋았어요.
- 정재웅(안산 동산고등학교)
<리포터>
무엇보다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저녁 공연과 말씀 시간입니다.
화려한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의 공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감미로운 연주와 합창은 말씀 시간 전 학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줍니다.
강사로 초빙된 김동성 목사는 학생들이 가진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며 브레이크가 없는 차는 정지할 수 없는 것 처럼 인생에서 절제가 얼마나 중요한 지 강조해 학생들로 하여금 깊이 사고하게 했습니다.
마지막 날, 스케빈져헌트를 하는 학생들은 미션 수행에 혼신의 힘을 다 합니다.
영어 문장을 맞추고, 퍼즐을 푸는 동안 학생들은 어느덧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다른 활동 같은 것을 많이 잘 못했어요. 그런데, 이번 스케빈져 할 때 진짜 저희 반이 마음을 모아서 하자고 했는데 저희가 출발도 제일 꼴찌로 했어요. 그래서 많이 이번 스케빈져도 꽝인가 이 생각을 했는데, 저희반을 마침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도 두명이나 있고, 그래서 영어 해석도 쉽게 되고 마음이 딱딱 잘 들어맞는거예요.
- 김신애(링컨하우스 광주스쿨)
<리포터>
아쉬운 일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은 이제 점수를 위한 영어공부가 아닌 실생활에 직접 접목된 영어를 얻게 됐습니다.
머잖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유창한 언어로 하나님을 전하고 전 세계에 소망의 일꾼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
지난 24일에 시작된 IYF 영어캠프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캠프 동안 학생들은 기상부터 취침까지 영어로 생활 했습니다.
능숙하지 않아도 함박 웃음을 지닌 채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보물찾기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 학생들은 보물을 얻기 위해 쉴 틈 없이 영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던 모습이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제가 영어캠프 오기 전에는 오기 싫었고, 또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컸는데, 여기 와 봐서 영어에 대한 마음이 좀 열렸고, 또 부담감도 많이 사라지고 오늘 스케빈져 헌트를 해서 너무 반 애들과 단합이 잘 돼서 좋았고요.
또, 상은 못 받아서 좀 아쉬운데요. 다음에 하면 또 하고 싶고, 영어캠프 다시 오고 싶어요.
- 장은희(콜룸비아 6반)
<리포터>
쿠킹, 라이팅 등의 주제를 영어로 배우는 아카데미 시간.
영어에 대한 기초를 닦아준 lecture, 다양한 주제로 문제를 풀어가는 제퍼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은 학생들에게 매 시간마다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이 영어캠프는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나 교사들과 서로 마음이 열리면서 영어를 말하는 입도 열리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었습니다.
<인터뷰>
순간 순간 영어로 말을 해야 된다는 것도, 영어를 알아먹어야 된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참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내가 잘 하려고 이 곳에 온 것이 아니다 싶으면서 그런 나를 버리고 나보다 더 나은 우리 반 아이들한테 은혜를 입고, 또 아이들의 도움을 구하면서 하다 보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또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오늘 스케빈져 헌트 하면서 좀 한편으로는 따로 노는 것 같기는 했었지만 결국에는 마음이 하나가 되가지고 오늘 저녁 미션도 너무너무 아름답게 수행되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 구경화(이문센 8반 교사)
<리포터>
교과목이라고만 생각했던 영어.
이제는 학생들의 깊숙한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수단이 됩니다.
Good News TV 이한나입니다.
봄을 실감케 하는 포근한 날씨 속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Englisn Camp를 참석하기 위해 IYF 부천 센터에 모였습니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고하자 하신 신년사 말씀과 함께 전 세계로 복음을 들고 나가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이번 영어캠프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catch if you can 게임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갖게 하고 캠프 분위기를 스스로 이끌어 나가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반장을 하면서 미션을 적극적으로 하게 됐는데, 하면서 보니까 준비하신 분들의 마음도 보이고, 친구들도 잘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고요.
비록 상은 못 탔지마는 영어를 듣고, 말하면서, 영어도 많이 느는것 같고.
- 최인혁(기쁜소식포항교회)
이번 3학년 영어캠프에서는 이제 활동적인 catch if you can 이라는 미션 게임을 통해서 반끼리 단합도 많이 되고, 이제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자신감 있게 영어를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어서 너무 좋았고.
- 김연주(기쁜소기부천교회)
<리포터>
이번 캠프 강사인 오성균 목사는 창세기 41장 요셉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자리 잡고 있는 동안 그 마음의 보배인 하나님을 통해 삶이 복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보석을 찾으려고 많이 뛰었는데, 어떤 진짜 보여 지는 보석보다도 내 마음에 아이들 한 명, 한 명 참 부족했는데, 다 학생들이 같이 모여서 이것들을 해 내는 것을 보면서 그 아이들이 내 마음에 보석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마지막에는 큰 감사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어캠프가 많이 바쁘고, 또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 마음에는 그만큼 더 큰 보석을 발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영어캠프였습니다.
- 지민주(기쁜소식인천교회)
<리포터>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매일 아침 English Bible 시간과 간단하고 유용한 생활 영어를 배우는 good morning english 시간을 통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song&dance 시간에는 노래와 댄스를 배우며 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lecture를 통해 영어에 한 걸음 쉽게 다가가게 했습니다.
오후에는 IYF 아카데미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며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날 오후에는 각 반 교사와 학생들이 야외로 나가 스케빈져 헌트를 통해 퀴즈를 풀면서 바쁜 캠프 일정 속에서 하지 못했던 마음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내렸던 비가 멈추과 평상시와 다른 포근한 날씨를 보면서 캠프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셉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던 것 처럼 영어캠프가 끝난 후 학생들과 교사들의 삶 속에서 함께 하실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Good News TV 김원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