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어캠프 (중2)
<앵커> 전주에서는 중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영어가 아니라 재미있는 영어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 마지막 봄방학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IYF 전주센터에서 영어캠프를 가졌습니다. English is Life. 영어는 생활이다. 짧은 3박 4일 동안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다 습득할 순 없지만 이번 영어캠프의 주제처럼 영어가 우리 삶 속에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영어를 하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하게 생긴다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낼 것을 기대하며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캠프의 미션은 이제까지와는 달리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4가지 분야로 치뤄진 아카데미에서 각 분야별로 많이 쓰이는 실질적인 생활 영어들을 익혔습니다. <인터뷰> 영어캠프에서 그렇게 흥미도 못 느끼고 딱히 도움 된다고 생각한 적도 없는데 근데 거기서 같이 모여서 저도 한 단어씩 말하고 하다보니까 영어에 어느정도 흥미가 생겨갖고 원어민 같은 사람들 만나면 몇 마디씩 주고 받으면서 어디서 왔냐 물을 수 있을 거 같고 - 김은혜(마젤란7반) 영어캠프에 오기 진짜 싫었는데, 저 부담도 못 넘고 그랬는데, 이번 영어캠프를 참석하면서 내 마음을 처음부터 바꿔야되겠다는 마음으로 반장도 하고 그러니까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하니까는 영어도 이제 슬슬 쉬워지고 영어에 관한 관심이 많아져가지고 좋았어요. - 진이레(리빙스톤7반) <리포터> 영어캠프의 꽃은 당연 스캐빈져헌트 게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더욱 익히고 한옥에 둘러싸여 한국 전통놀이를 하며 영어 문제를 푸는 이색적인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겁내던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를 느끼며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Good News TV 전엘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