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2일 금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인천에 모여 귀국발표회를 준비하던 굿뉴스코 8기 단원들이 설을 앞두고 해산 했습니다.
단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던 일주일간의 준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4일부터 11일까지 굿뉴스코 8기 단원들의 귀국발표회 첫 준비가 있었습니다.일주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 300여명의 단원들은 공연 선정을 시작으로 단계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한 해 세계 각 국에서 가져온 추억과 행복을 귀국 발표회에 알차게 담기 위해 선배 기수 단원들도 팔을 걷고 도왔습니다.
아프리카팀은 웨딩 댄스와 아카펠라를 아시아팀은 인도댄스 마히베 등 공연을 결정한 각 팀은 연습에 혼신을 다 했습니다.
처음 해 보는 공연제작과 고된 연습에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단원들은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더 깊은 마음의 세계와 큰 기쁨을 알아갔습니다.
<인터뷰>
너 사회해. 라는 그 종의 말씀 앞에 어, 난 부족해. 나는 이런 모습으로 사회에 설 수 없어. 그것도 육이고, 내가 아, 나는 그래 좀 잘 한다. 이렇게 교만한 마음도 육이다. 그냥 영은 너 사회해. 그 말씀만 영이라고 말씀 해 주셨어요.
그러면서 순간 순간 나는 또 내 부족함에 메일 때가 있고, 또 그 반면에 순간 순간 사단이 아, 이번엔 너 좀 잘했어. 이런 마음을 줄 때도 있는데, 이제 제가 그런 부분에 선이 없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종의 말씀에 내가 사회 하라고 하니까 내가 하는거구나.
나는 사회 못 하지만 그 말씀이 나를 사회를 하게 하겠구나. 그런 부분에 믿음이 생겼거든요.
- 양지혜(굿뉴스코 8기 베넹)
내가 흙이다는 그런 마음이 진짜 믿어지니까 그래 내가 이렇게 살아봤자 뭐하나 그런 마음이 있으니까 그냥 그 말씀들이 내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어떤 거를 시키든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총무회를 하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제가 뭐 하는 것도 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뭐 여기서 자기들이 하는게 없어서 마음에서 어려운 학생들이 많잖아요. 저는 근데 전혀 그렇지 않고 너무 기쁜거예요.
그냥 하나님이 이 자리를 주셨으면 내가 이곳에 일을 하러 온 게 아니라 진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같이 그냥 내가 참여만 하는거지 내가 뭔가를 하려고 온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말씀 듣고 밥 먹으라 할 때 밥 먹고, 기도 할 때 기도회 하고 그냥 따라만 가면 되겠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 박로운(굿뉴스코 8기 잠비아)
<리포터>
10일엔 IYF 대표 고문 박옥수 목사가 단원들을 만나고자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지역 연합예배가 열린 이 날, 말씀에 앞서 단원들은 각 나라별 공연을 선 보였습니다.
인도의 전통춤 마히베와 중국의 전가복, 그리고 러시아 빠데나 등 이 날 자리한 성도 700여 명은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에게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조금은 미숙하지만 단원들 가슴 가득한 감사와 은혜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일주일간의 1차 연습 일정을 끝낸 학생들은 설 연휴를 앞둔 11일 전국으로 해산 했습니다.
16일 다시 인천에 모여 2차 준비에 들어갈 단원들은 귀국 발표회를 마음 가득한 사랑과 추억으로 채울 기대로 가득합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