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7일 수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노년을 말씀과 함께 보내는 실버캠프 참가자들의 표정엔 젊음이 가득 합니다.
명랑운동회가 있었던 둘째날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2010년 1월 마지막 주.
대덕에서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잊게 할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실버캠프가 열렸습니다.
오후 클럽활동 시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몸도 마음도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렇게 명랑운동회를 하니까 단합도 되고, 잘은 못하지만 우리들이 너무나 그냥 즐겁게 뛰어노는 걸 보고 참 재밌었습니다.
밖에 나가면은 운동을 진짜 방에서만 있어야지 노인들이 그 교회에 나가서 또 말씀을 듣고 하지만 이렇게 수양회 오니까 너무 즐겁고, 너무 노인들이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이렇게 뛰어 노는거 보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 김영희(실버 겨울캠프 참가자)
<리포터>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아 실수를 하면서도 얼굴 한 가득 웃음을 머금고 행복해하는 참가자들에게서 마음 속 깊은 곳에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가 참석을 해 가지고 진짜로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또 이 여름캠프에도 이런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민순(실버 겨울캠프 참석자)
<리포터>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를 외치며 시작된 명랑운동회에서는 고령의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응원단과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이렇게 어머님들이 상품에 욕심도 많으시고, 또 막 즐거우셔서 안 나가시고 막 하시는데 내년에는 좀 더 이게 여름에는 좀 더 더 즐거운 게임으로 이렇게 준비를 해야되겠다. 어떤 그런 마음도 들고, 저를 또 사회를 보게 하실 줄은 모르겠지만 참 그렇게 준비하면 참 좋겠다는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 최진순(겨울 실버캠프 명랑교사)
<리포터>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무료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던 노인들에게 이번 실버캠프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새롭게 실버 캠프에 참여하게 된 많은 분들 또한 마음을 활짝 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Good News TV 오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