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각 국에서 자신의 젊음을 드린 굿뉴스코 단원들의 입국 소식은 언제 들어도 반갑습니다.
오늘은 아피르카 시에라리온 8기 단원들을 인천 공항에서 만나 봤습니다.
<리포터>
오늘따라 인천 공항 입국장에는 유난히 많은 사람들도 분주합니다.
비행 스케쥴을 꼼꼼히 살펴보는 인파 속에 반가운 만남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09년 아프리카 대륙에 처음으로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나선 8기 굿뉴스코 단원들이 25일 오늘 1년간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인터뷰>
사람이 많이 변한 거 같고 진짜 그러네요.
육체적으로 힘든 것 보다 마음으로 힘든 것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 단기 생활을 과연 잘 끝낼 수 있을까 라는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하나님이 저를 끝까지 붙잡아 주셔서 1년 무사히 아프리카 다녀와서 참 내 마음에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또 하나님께서 저에게 남은 인생을 아직 어리지만 남은 인생을 또 복음을 위해서 살고 싶은 그런 마음을 주셔서
- 김미영(굿뉴스코 8기 아프리카)
<리포터>
아프리카에서 홍콩을 경유해 돌아오는 굿뉴스코 단원들은 아직도 1년이란 시간을 고마움과 감사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인터뷰>
좀 힘든 일도 많았고 좀 어려운 일도 많았고, 행복했던 기억이나, 기쁜 순간이나 정말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단기 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또 은혜를 입어서 제 1월 30일에 다시 케냐로 재단기를 가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이제 1년 동안 다시 또 어떻게 이끄실지 정말 제 마음에 소망으로 가득 차 있고요.
그리고 정말 저 부족하고 정말 연약한 저를 섬겨주신 조성화 목사님과 사모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습니다.
- 김민수(굿뉴스코 8기 아프리카)
<리포터>
한층 성숙해진 학생들은 값진 1년의 경험을 오늘 하루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나눌 것입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