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잠비아 고위 공직자 방한

[멘트]

 

세계 각국의 정부와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IYF의 마인드교육. 시대를 변화시킬 근본적인 원동력은 마인드의 변화에 있다는 마인드 교육의 공감한 해외 각국 정부는 국가를 이끌어가는 정부와 교육계가 먼저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고위 공직자 및 교육계 실무자들을 한국에 파견해 마인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활동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5일에는 케냐 공공서비스부와 잠비아의 공무원관리부, 청소년체육예술부의 고위 공직자 10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각국 대표단은 기쁜소식인천교회로 이동해, 그곳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초청 그라시아스 합창단 한여름밤의 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새소리어린이합창단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여름밤에 어울리는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들을 선보였고, 그중 대표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케냐와 잠비아의 전통 민요를 불러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인류의 모든 죄를 안수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고 우리가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쿵우 은조로케 / 케냐 공공서비스부 차관보

 

대표단의 일정은 이튿날인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원 IYF 교육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일정에 앞서 케냐잠비아 고위 공직자를 위한 마인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교육과정의 입교식이 진행됐습니다. 케냐와 잠비아의 국가 제창 후 각국의 대표가 나와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대표단 일원들을 소개하고 짤막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일주일간 있을 IYF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후 대표단의 선서가 있었습니다.

 

입교식 후 곧바로 본격적인 마인드교육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대표단은 매일 오전 IYF 수원센터에서 마인드교육과 그룹토의를 이어가고, 오후에는 산업 시찰 등 외부 일정, 저녁에는 대표단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미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첫날 마인드교육은 IYF 교육위원이자 특별강사로 이한규 목사가 강연했습니다.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주제로, 전쟁 후 황폐하고 가진 것 없던 한국이 사고의 전환으로 이뤄진 눈부신 발전상을 설명하며, 마인드교육은 꼭 필요할 뿐 아니라 특히 한 국가를 이끌어가는 직위에 있다면 꼭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에는 강연 내용 토대로 각 대표단이 모여 토의하면서 교육 방향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는 발표를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메리 아디암보 마운구 / 케냐 공공서비스부 차관보

 

저녁에는 IYF의 대표 대학생 프로그램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동문들이 대표단을 만나기 위해 수원에 모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 95개국 파견 누적 인원이 약 9,600명에 달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케냐와 잠비아에도 20여 년 가까이 굿뉴스코 단원들이 파견돼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로를 소개하며 시작된 행사, 메리 아디암보 마운구 케냐 공공서비스부 차관보와 데이비스 뭉가 잠비아 청소년 체육 예술부 청소년부 국장이 대표로 인사했습니다. 이들은 1년 동안 남을 위해 산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단원들의 마인드가 세상을 변화시킬 거란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케냐와 잠비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동문들의 생생한 체험담에 모두가 공감했고, 대표단과 단원들이 함께 현지 노래를 흥겹게 부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태량 / 굿뉴스코 21기 잠비아

인터뷰) 데이비스 뭉가 / 잠비아 청소년체육예술부 청소년부서 국장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마음의 세계를 제시하며 개인을 넘어 국가를 변화시키는 마인드 교육. 이번 케냐와 잠비아의 고위 공직자들의 방한이 각국에 발전을 가져오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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