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피지 기독교 교단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마음을 함께 해 피지 전역에 복음을 전합니다. 6월 3일과 4일, 이틀간 피지의 수도인 수바 중심가의 시민센터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이번 성경세미나는 피지 기독교 최대 교단인 감리교의 각 지역 교회들과 복음주의 교회 등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특히 피지 감리교 측에서는 교단 소속 학교의 학생들과 지역교회 교인들, 지역장과 교단 임원들이 매회 성경세미나 좌석을 가득 채우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그중 주일이었던 4일 오전 행사에는 감리교 소속 교회들과 전날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이 시무하는 교회의 주일예배를 성경세미나로 대체하면서,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이 피지 기독교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피지 기독교계 주요 목회자들이 성경세미나를 위해 기도했고, 기쁜소식 수바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모아주었습니다. 이어 가스펠 가수 ‘리오 몬따냐’의 공연은 아프리카와 남미 등 세계 각국을 아우르는 다양한 찬송과 피지 현지 찬송을 불러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총 4회에 걸쳐 수바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율법대로 살려는 인간의 행위나 노력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우리의 생각과 기준을 버린 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함을 강조한 김영교 목사. 그러면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됐다는 성경 말씀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죄 사함의 메시지를 널리 알렸습니다.
인터뷰) 아닐 마시 바르가스 르우벤 목사/ 피지 감리교 사무차장
특히 피지 기독교계를 이끌어가는 목회자들은 이번 성경세미나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과 변화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시오미네 투기 목사 / 피지교회협의회 사무총장
2017년 기쁜소식선교회와 피지 감리교의 MOU 체결 이후, 정확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피지 기독교의 사명이라 말하는 이들을 통해 피지 기독교계가 참된 복음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