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민주 콩고 방문 첫날

[멘트]

 

아프리카 6개국 순방 일정을 수행중인 박옥수 목사가 콩고 방문 일정을 마치고 현지 시간으로 15일에는 콩고강을 건너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로 이동했습니다.

아프리카 중앙 서부 지대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은 아마존강 다음으로 큰 열대우림을 가지고 800개 이상의 부족이 살고있는 나라로, 이곳의 수도 킨샤사는 콩고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과 근접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15일부터 17일 오전까지 킨샤사에 머무를 예정이며, 대통령의 손님인 국빈 자격으로 모든 일정을 치르게 됩니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한 박옥수 목사는 첫 일정으로 청소년부 청사에서 이브 졸라 청소년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청소년부는 IYF2018MOU를 체결한 후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참석과 마인드강연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이브 졸라 청소년부 장관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민주콩고 대통령의 만남이 민주콩고에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 기대하며 이번 박 목사의 킨샤사 방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비전을 이야기했고, 이브 졸라 장관은 민주콩고 청소년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그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은 민주콩고의 국영방송국 RTNC에서도 밀착취재해 방영합니다.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 후, 박옥수 목사는 국영방송국과의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오후 4시경 진행된 인터뷰는 이번 방문 목적과 더불어 마인드교육의 효과와 성과 등을 다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민주콩고 전역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킨샤사 하나님의 성회 교단 소속인 언약궤 복음교회에서 성경세미나 강사로 박옥수 목사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담임 은셈베 이스라엘 로엘라 비숍은 2018년부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며, 두 차례 박옥수 목사와 면담한 적이 있습니다. 이날 저녁 '언약궤 복음교회'에서는 2,500명의 신자들이 박수와 환호로 박 목사를 맞이했습니다.

 

설교에 앞서 펼쳐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는 현지 음악과 불어 찬송가로 꾸며져 참석자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인류의 모든 죄를 온전히 사하셨는지, 구약의 속죄제 원리와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받으신 안수, 그리고 십자가에서의 대속을 연결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323절과 24절 말씀으로 값없이 얻은 죄 사함에 대해 이야기하자, 아멘과 박수 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인터뷰) 폴랭포이 / 언약궤교회 성도 

인터뷰) 람베르 망알라 / 언약궤교회 성도 

 

이날 예배를 주최한 언약궤교회의 은셈베 이스라엘 로엘라 목사는 대통령의 공식초청으로 박옥수 목사가 민주콩고를 방문하고, 언약궤교회를 방문해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것에 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은셈베 이스라엘 로엘라 / 민주콩고 언약궤교회 담임목사 MVI_8721

 

정부와 기독교계의 환영 속에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 다음 날인 16일 목요일에는 대통령 공식 초청 방문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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