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아프리카 6개국 순방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콩고 브라자빌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가 14일 오후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과 만나 콩고의 젊은이들을 변화시킬 마인드교육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14일, 경비행기로 브라자빌에서 오요 지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콩고 청소년부에서 준비한 차량에 탑승해 대통령 관저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지방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응게소 대통령은 박 목사의 콩고 방문에 맞춰 오요 지역에 있는 대통령 관저로 초청했고, 특히 이날은 대통령 자녀의 기일을 기리는 행사가 열려 수많은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박 목사 또한 대통령과의 면담을 기다리며 많은 이들과 교류했습니다.
오후 4시경, 박옥수 목사가 위그 응구엘론델레 청소년부 장관과 오노레 사이 교통부 장관의 안내로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인드 변화와 교육에 공헌한 박옥수 목사에게 존경을 표하며 반갑게 맞았고,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콩고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을 마인드교육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실사례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응게소 대통령은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 매우 공감한다는 반응과 함께, 콩고의 교사들을 한국에서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것부터 향후 시범교육과 학과 설치, 교양수업 반영 등 콩고에서의 10개년 실시방안을 포함한 청소년 관련 제안에 ‘너무 좋은 의견’이라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특히 실무자인 청소년부 장관의 방한을 즉석에서 허락하며 교육 실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IYF와 협력할 것을 직접 지시했습니다.
이외에도 콩고 정부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청소년 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IYF는 센터를 중심으로 콩고 정부와 협력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다양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과의 면담 후, 위그 응구엘론델레 청소년부 장관은 박옥수 목사와 함께 마인드교육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의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위그 응구엘론델레 / 청소년 체육 시민 교육부 장관
이번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으로 콩고 정부와 함께 마인드교육을 추진할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콩고 청소년들의 미래와 콩고의 발전에 새로운 도약을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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