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23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와 함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기쁜소식 아르헨티나교회에서는 기독교지도자연합 CLF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아르헨티나 교회 역시 CLF를 계기로 꾸준히 크고 작은 기성교회들과 교류하며 목회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CLF를 통해 구원을 받고 굿뉴스신학교 훈련을 받고 있는 마리오 베르두고 목사와 구스타보 우만스키 목사 두 사람도 CLF 포럼 참석차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만났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두 사람을 반갑게 맞으며 다시 한 번 복음을 되새기는 대화를 했고, 두 목사는 자신들이 예전에는 성도들에게 죄인이라고 가르쳤지만, 이제는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마리오 베르두고 비게라 목사 / 칠레 시온의 집 교회
인터뷰) 구스타보 우만스키 목사 / 우루과이 견고한 믿음 교회
이번 CLF 포럼은 우루과이와 파라과이, 볼리비아, 칠레 등 남미 여러 국가 목회자들이 참석해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미겔 앙헬 마테이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우루과이의 구스타보 우만스키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며, 이곳에서 말씀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목회자들의 삶을 복음의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로 목회자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이어 CLF 설립자 이번 포럼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영원한 속죄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흠없는 염소를 데려와 안수함으로써 죄를 넘기고, 그 염소의 피를 번제단 뿔에 발라 죄를 가리는 구약의 속죄제.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함으로 세상 죄를 모두 넘기고,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은 영원한 하늘나라의 성막 제단뿔에 발려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겼음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인 목회자들은 그동안 가진 신앙의 갈등과 고민을 말끔히 해소하고, 이제 의인이 됐음을 분명히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미겔 앙헬 마테이 목사 / 아르헨티나 산타페 코노이냐 기독교 센터
인터뷰) 크리스티나 데 마테이 / 아르헨티나 산타페 코노이냐 기독교 센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마지 막 날인 6일 정오에는, 굿뉴스신학교 커리큘럼을 모두 마친 목회자들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볼리비아, 파라과이 다섯 개 나라의 목회자들을 대신해 각국 대표 목회자들이 각각 졸업증을 받았습니다.
오직 복음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모인 남미의 목회자들과 함께 한 아르헨티나 CLF 포럼. 복음이라는 참된 진리로 신앙과 사역의 정확한 방향을 찾아 남미 기독교계를 이끌어갈 이들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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