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 개막한 2010 홍콩 월드캠프.
프로그램마다 담겨 있는 IYF의 사랑은 캠프에 행복을 더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홍콩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본격적인 월드캠프의 시작과 함께 배움의 장인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언어 클래스와 아카페라, 태권도, 라이쳐스 댄스 등이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온 마음으로 배우려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중국에도 무술이 많이 있는데 태권도는 신체를 단련하는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매일 책만 보고 앉아 있었는데요. 이렇게 신체를 단련하니까 너무 좋아요.
- 쉐자오(디도6반)
<리포터>
또한 돌가루로 그림을 만드는 김기철 화백의 석채화전은 참석자들에게 또 다른 배움을 선사했습니다.
쓸모 없는 돌이 잘게 부서져 아름다운 그림의 재료가 된다는 사실은 학생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마음의 세계를 잘 묘사한 거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게 됐어요.
그전에 알지 못했던 것을 느껴보는 것 같아요.
아카데미를 통해서 내 자신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알게 됐어요.
시간은 짧지만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 정호(요한7반)
<리포터>
월드캠프가 한창인 홍콩에서 Good News TV 김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