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지난 1월 31일 개막해 2박 3일 동안 콜롬비아 청소년들의 마음을 환히 밝혀준 2023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가 2월 2일,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다’라는 모토로 진행됐던 이번 월드캠프는 11개국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교육의 성과와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콜롬비아 정부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마인드교육 시행에 시동을 건 뜻 깊은 행사라고 평가 받았습니다.
폐막식은 보고타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호르헤 엘레에세르 가이탄 국립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보고타 시민들로 극장의 1,800개 객석은 빈자리 없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이 폐막식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지는 문화공연이 객석을 뜨겁게 달구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번 월드캠프와 CLF를 통해 콜롬비아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환히 밝힌 박옥수 목사와 IYF. 전날 종교부 청장 아멜리아 코테스가 전 세계의 많은 청년이 콜롬비아 월드캠프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며 콜롬비아를 대표해 공로패를 전한 데 이어, 에멜 로하스 카스티요 시의원이 폐막식에서 보고타 시의회를 대표해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 달려나가는 박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폐막식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등장과 함께 객석에서 울려 퍼진 뜨거운 함성은 머지 않아 박수와 환호, 그리고 노랫소리로 변했습니다. 플루트와 마림바의 독주, 이어 합창단의 ‘라 쿠카라차’부터 ‘사랑하는 땅 콜롬비아’까지, 관객들은 그라시아스와 한마음으로 호흡하며 한목소리로 노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콜롬비아 월드캠프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전날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인류를 영원히 온전케 하신 예수님을 이야기했던 박 목사는, 마지막 메시지로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참석자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의, 은혜로 주어진 영원한 죄 사함을 확실하게 심었습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리베라 / 콜롬비아
인터뷰) 앙헬레스 / 코스타리카
2박 3일의 짧은 캠프가 끝나고 각자 왔던 곳으로 돌아갈 참석자들, 그리고 목회자들. 그러나 이들 마음에는 복음이 있기에 이제는 그 복음을 전하며 살 새로운 삶을 꿈꿨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 산체스 / 콜롬비아 오라베스 선교회 회장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일어난 마음의 변화, 그 안에서 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킨 2023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 앞으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가운데, 월드캠프의 물결은 다음 나라인 아르헨티나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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