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안데스 산맥의 고원에 위치한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이곳에서 열리는 2023 콜롬비아 월드캠프와 CLF 컨퍼런스가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주 강사로 방문한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카히카 시의 파비오 에르난 라미레스 시장 부부, 페루의 ’UCI 방송국‘ 사장 미겔 델 카스티요 등이 일정 틈틈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 면담했고, 면담 내용은 주로 복음 교제 및 신앙상담으로 진행됐습니다.
그중 팬데믹 기간 동안 박옥수 목사와 두 번의 면담을 한 적 있는 페루 지혜로운 방송국의 미겔 델 카스티요 사장은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에 이보다 귀하고 중요한 일은 없다며 모든 일정을 미루고 보고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스티요 사장은 면담에서 속죄제와 안수 복음에 대해 자세히 들은 후 이 메시지를 남미에 전해야 한다며, 방송국의 형재 중계권인 콜롬비아뿐 아니라 올해 확장 예정인 칠레에도 복음을 전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미겔 델 카스티요 / 페루 ’지혜로운 방송국‘ 사장
한편 캠프 마지막 날인 2일에는, CLF에 참가한 목회자 중 약 스무 명이 앞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박옥수 목사와 개별적으로 만났습니다.
약 한시간 가량의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을 꼭 기억하고 이 생명의 복음을 콜롬비아 구석구석에 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목회자들은 박 목사의 말에 ’아멘‘이라고 대답하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한 사람씩 돌아가며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미겔 모타 목사 / 콜롬비아 하나님과 연합 교회 설립자 및 총회장
이번 박옥수 목사의 콜롬비아 방문은 청소년 마인드교육뿐 아니라, 콜롬비아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며 콜롬비아에 복음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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